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커버 에디션)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검은색 배경에 하얀 연기가 숫자 9를 

그리는 듯한 리커버 에디션이 눈에 띄었다. 


책 겉면에 '놀라운 치유가 필요하신가요?

열흘 후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겁니다! "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책 제목인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을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이라는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명상과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고급 휴양지 '평온의 집' 


새로운 소설을 완성해서 출판사에

보낸지 3주가 지났지만 연락을 받지 못한 

로맨스 소설 작가 프랜시스, 


람보르기니를 타고 등장했지만 

사연이 있어보이는 제시카와 벤 부부,


잘 나가는 운동선수였다 이혼 후 혼자살고 있는 토니,

네 명의 아이를 낳고나서 매력이 없다는 이유로 남편이

바람이 나고 이혼을 한 카멜, 젊은 이혼 전문 변호사 라스,

3년 전 아들의 죽음을 막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나폴레옹,

헤더 부부와 그들의 딸 조이까지 9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평온의 집' 을 찾는다.


금지 된 품목의 짐과 휴대폰을 사용할수 없고,

빡빡한 명상, 요가, 마사지 같은 프로그램 스케줄과 함께

매일 혈액검사를 하고, 4일간 침묵을 하게 된다.


답답하기는 하지만 날이 지날수록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명상 시간에 모든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마샤의 리드에 따라서 서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각자의 숨겨진 사연들이 들어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이후의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결말 부분은 스포가 되기 때문에 적지는 않지만, 

9명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샤가 이들의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라서 놀라웠다.


아홉 명의 사람과 마샤를 비롯한 평온의 집 사람들의 

각자의 시각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형식이 독특했고,

같은 시간대이지만 각 인물들의 관점으로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욕망,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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