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박현정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4월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고객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마음을 마음을 이해하면서 

설득할 수 있는 세일즈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과

판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 역시 

많이 있지만 성공 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면서까지 찾는 매장,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매장, 

새로운 컨셉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는 매장들이 있다.

이처럼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정도의 상황 속에서 

효과적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세일즈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는 고객의 속마음 발굴하기,

빈틈없이 고객의 욕망을 자극하는 기술,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편안하고 매력적인 연출법,

고객도 미소 짓는 우아한 세일즈 기술로 

주제를 나누어서 자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고객을 설득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세일즈 기술이 무엇인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와 세일즈를 

실행하기 위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자세와 마인드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고객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미리 사전에 알려주고 안내하는 것이 고객과

탄탄하게 신뢰를 쌓는 방법이라는점과 

고객이 차마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캐치하고 답을 해주는 것이 고객의 

신뢰를 얻고 관계를 쌓아 지속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고객마다 느끼는 가치는 모두 다르다는점을 

생각하면서 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살 만한 

상품을 세일즈 하면서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단순히 많이 판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고객에게 무엇을 세일즈하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고객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를 통해 배운 

서비스, 세일즈와 관련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충성 고객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 실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구독경제 101

구독경제 101 - 고객만족·미래예측·현금흐름 왜 기업은 구독 모델에 열광하는가
심두보 지음 / 회사밖 / 2021년 6월

'구독경제 101'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구독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다양한 

유형의 구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런 시장 파괴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고객들의 변화' 이다.

장기 저성장 기조와 긱 이코노미의 확산,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행태의 변화, 

배달 서비스의 발전,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성장하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 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독경제는 미디어 콘텐츠에서 

소비재, 내구재, 사치재, 공간,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구독경제 시장이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구독경제는 이미 

전세계에 걸쳐서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구독경제 101' 은 구독경제 시대가 도래하다,

리필 구독, 큐레이션 구독, 서비스 구독, 콘텐츠 구독,

IoT 구독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구독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발전과정, 

리필,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 Iot분야 등

다양한 유형의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

스타트업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구독 모델의 기본적인 개념과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구독 모델을 비즈니스로서 어떻게 가치를 

평가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리필,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 Iot분야 

구독 모델 등의 각 유형별 구독 모델들의

 사례를 통해 구독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구독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독 모델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각 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구독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을 통해 성공 할 수 있었는지,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진화하는 시장의 본질,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고객 중심적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고,

단순히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고민하고,

자신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소비자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최적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구독경제 비즈니스의 

핵심이라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독경제 101' 을 통해 배운 구독경제의 

전반적인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구독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 B면을 본업에 살리는 방법
덴츠 B팀 지음, 서하나 옮김 / 블루랍스터 / 2021년 5월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B면을 키우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전략을 

수립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차별화를 통해 공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명확한 자기다움과 차별화를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디테일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관심을 얻고, 

성공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는 덴츠 B팀으로의 초대,

누구에게나 B면은 있다, B면 키우기는 

현재 진행중, B면을 살리는 B팀 만들기, 

B팀이 B팀 다울 수 있는 이유, 혼자서도 

B팀처럼 일하는 방법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인 덴츠의 '덴츠 B팀' 이

어떻게 평상시에 하고 있는 본업 A가 아니라 

개인적 활동인 B면을 개발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덴츠B팀' 은 광고 회사 덴츠에 속해 있는

특수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본업인 A면 외에

개인 활동, 특별한 취미, 이전 직업, 특수한

전공과 같은 개인적 측면인 'B면' 을 지닌

직원들이 특기와 정보 수집 능력을 최대한 살려 

세상에 의미 있는 것과 앞으로 세상에 

의미 있는 것과 앞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기업과 사회에 제안하는 

팀이라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개인이 가진 가능성과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B면을 발견하고 키우는 방법이 무엇인지,

주변의 것들을 다르게 보는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어떤 태도와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자신이 원하고 잘할 수 있는 B면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가 알게 된 정보와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이를 활용한

실질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본업과 조합하는 것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좀 더 의미있고

발전된 사회의 모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를 통해 

B면을 발견하고 키우는 동안 생각을 단련하고 

확장하는 방법, 새롭고 특별한 것을 만들어내는 

방법과 오랫동안 새로움을 추구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주식 투자 스타트업

주식 투자 스타트업 - 왕초보 투자 가이드
주호선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5월

'주식 투자 스타트업'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식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주식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제대로 투자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투자'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식 초보자의 경우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어떻게 분석하고 투자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식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찾고 공부하려고 하지만 수많은 주식 관련 

용어들과 여러가지 이유로 수시로 변화게 되는

상황들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다.

'주식 투자 스타트업' 은 크게 기초편과 

실전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주식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개념에 

대한 설명과 기초편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용어들과 시장의 종류와

투자할 기업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캔들의 패턴을 분석, 이동평균선의 파악,

추세와 패턴을 분석하여 언제 매매를

할 것인지의 시점을 찾는 방법과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조 지표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급등주가 가지고 있는 조건과 특징이 무엇인지,

급등주를 발굴할 수 있는 기법에 대한 설명,

저평가 된 우량주를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본격적으로 매매를 하기 위해 종목을

선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내는 실력과 

우량주가 맞는지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주식투자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좋은 주식을 어떻게 골라낼 수 있는지,

주식을 어느 타이밍에 사고 팔야하는지까지.

주식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각 주제별로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문명

[세트] 문명 1~2 - 전2권 ㅣ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반짝이는 별이 보이는 검은밤을 배경으로

하얗고 커다란 고양이가 떡하니 앉아있고,

여러마리의 고양이들이 신전으로 보이는 

건물 입구와 피라미드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 듯한 표지가 눈에 띄었다.  

수많은 고양이가 곳곳에 그려져 있는 

모습이 책 제목인 '문명' 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전작이었던 고양이가 파리에 살고 있는 

고양이 바스테드를 주인공으로 하여

테러와 내전, 패스트로 인해 점차 

폐허가 되어가는 도시의 모습, 

파멸되어 가는 인간의 문명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작품이었다.

'문명' 은 신종 페스트로 인해 수십억의 인구가 

사라지고 끊임없이 이어진 테러와 내전으로 

인해 곧 멸망을 맞이하게 되는 인류 문명 속에서

"어리석은 인간들 방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명이 공존하고 연대하는 문명' 을 만들기로

결심한 고양이 바스테드가 수많은 쥐떼들이

점령한 상황에서 이들과 맞서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장치인 제3의 눈을 가진 이웃집 샴고양이 

피타코라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고 

여러가지 수많은 고통을 받았던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과 만나고 협력하게 되면서 

쥐떼들이 포위한 시테섬을 탈출하게 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 하게 된다.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콘텐츠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소재일 수도 있지만, 

매번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메시지가 담긴 문학 세계를 구축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특유의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력,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소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 속의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고양이와 동물들이 맞이하게 되는

상황들을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소설에서도 역시 그의 기발한 상상력과 

디테일한 관찰력, 어떻게 이런 것까지 알고 

표현 할 수 있을까라고 느껴지는 지식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에 놀라움을 느꼈다.

이 책을 읽고나니 고양이 시리즈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