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마케팅의 정석 - 구글 유튜브를 거쳐 샌드박스까지 김범휴 CBO가 알려주는 궁극의 브랜딩 전략
김범휴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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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는 영상과 SNS을 통해 맛집, 뷰티, 

IT제품 등에 대한 정보, 후기를 전달하고, 

보는 사람들과의 신뢰를 구축 해 나가면서 

실제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여러 기업들은 자신만의 전문성과 

신뢰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떤 방식으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튜브 마케팅의 정석' 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매일 수백만의 콘텐츠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공감을 얻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싶을만한 영상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유튜브 트렌드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는 이유는 진정성, 대리만족,

유용성, 함께 보기, 일탈, 휴식을 위한 것이라는 점과


크리에이터는 구독자 수가 자신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구독자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심리와 

시청자에게 광고 시청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심리가 공존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을 설계할 때는

단순히 구독자수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최근 영상 조회수, 댓글 반응, 크리에이터 채널의

생애 주기 등을 복합적으로 살피면서 


시청자들이 채널 영상에 어느 정도 반응하는지, 

그들의 충성도가 어느정도 되는 가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에 대해

조회 수를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한지,

조회수는 적더라도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지,

구매 전환이 중요한지 미리 명확하게 결정해야하고,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마케팅 방식은 

브랜디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과 목적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유튜브 마케팅의 정석' 에 담긴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잘 활용하여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잘 맞는 

현재의 문화 트렌드를 활용하면서 

기존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유튜브 마케팅 전략을 수립, 실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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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NCS 학습모듈 기반으로 새롭게 변경된 출제기준반영) - 엄선한 1270개 문제의 분류정리 및 상세해설 + 내용 이해를 돕는 조리전문용어 설명 + 핵심요약 족집게 190선 수록 2021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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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는 한식메뉴 계획에 따라 

식재료를 선정, 구매, 검수, 보관 및 

저장하여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조리기구와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직무이다.


한식조리사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상시 시험 종목이기에 1년에 여러 번 기회가 있다.


기존의 필기과목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구분 없이 식품위생 및 관련 법규, 식품학, 

조리이론 및 급식관리, 공중보건 등.


4가지 과목이었으나 2020년 1월 1일 이후

각 조리기능사마다 요구하는 필기 내용이

달라지면서 한식조리기능사는 한식재료 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로 필기과목이 변경되었다.


시험은 4지선다형 객관식이며 

총 60문항으로 6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합격 기준은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이며,

필기시험만 합격했을 경우엔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 받는다.



'2021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한식위생관리 및 안전관리, 한식재료관리,

한식구매관리, 한식기초 조리실무, 

한식조리 등의 유형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책이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존에 

출제 되었던 문제들을 파악하는 일이다.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 중 80%이상이 기출문제에서 

반복 출제되고 있다.



그래서 지난 15년간 기출문제를 분석, 파악하여 

핵심 내용 요약과 단문형태의 정리 표를 활용하여

각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출제 포인트,

유용한 팁 등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이론적인 부분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일반 책처럼 크기가 작고, 옆으로 넘기면서 

읽는 방식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각 유형별 기출문제를 다 학습하고 난 후,

복원문제 모의고사를 5회를 통해 지금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최종 점검 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만 정리한 

쪽집게 190선을 통해 시험 보기 직전 

마지막으로 최종 정리를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5년 기준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합격률은

40% 전후로 나타나면서 높지는 않지만 


'2021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어렵지 않게 학습한다면

합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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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최영인.김혜경 지음 / 성안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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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여러 사람에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자신만의 

장점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화 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어렵게 느껴지는 퍼스널 브랜딩을

쉽게 구축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책이다.


책 전반부는 비즈니스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

내 이름으로 무엇을 잘 팔 수 있을까,

고객에게 다가가는 퍼스널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내 브랜드에 디자인을 입히다,

퍼스널 브랜드를 시작하자까지.


5개의 Part로 나누어서 비즈니스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설명하고,


책 후반부는 파는 것이 아닌 아트 퍼스널 브랜드,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통의 미학,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드를 위한 3요소 등


3개의 Part로 나누어서 개인 브랜드로서의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설명한다.


독창적인 퍼스널 브랜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퍼스널 브랜드 당사자의

인간적인 매력 같은 고유의 아이덴티티들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때는 내가 누구이고

어떤 브랜드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정의,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 상황, 타 브랜드 상황 파악,

타킷 마켓에 대한 이해, 트렌드 조사, 법적인 제약 등.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정하고,


브랜드 이름, 심벌, 컬러 등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해

하나의 통일 된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결정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브랜드를 성장 시키는 단계까지


경쟁력 있는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경쟁력 있는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고,

이것을 자기만의 브랜드로 만들고 홍보해야 한다.


퍼스널 브랜드는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그 분야에서 자신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을 통해 

퍼스널 브랜드는 단순히 자기 홍보를 

넘어 경제적 정체성을 결정하기 때문에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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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비즈니스 Untact Business - 100년의 비즈니스가 무너지다
박경수 지음 / 포르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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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비즈니스' 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이자 트렌드인 

'언택트' 련 비즈니스 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됐다.


그러던 와중에 올해 초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기술의 발전이 앞당겨졌다.


그리고 인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급격하게 변화된 상황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사고와 전략이 필요하다.


'언택트 비즈니스' 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반 시설과 기술은 홈 블랙홀, 핑거 클릭, 

개인의 자기표현에 집중하는 취향 콘텐츠, 

오직 성과로 보여줘야 하는 생산성 포커스 등으로

디지털 라이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정리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각 키워드에 맞는 언택트 비즈니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비즈니스와 기술을 발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기업마다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기업들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기술을 

언택트 비즈니스에 맞게 어떻게적용하고 있는지, 

이러 비즈니스, 기술이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

어떤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 질 것인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런 디지털 라이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하는데 필요한 전략이

무엇인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것인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자신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소비자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최적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택트 비즈니스' 를 통해 언택트가 

본격화 된 시기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술들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빠르게 

변화 시키고 있는지, 앞으로 미래 시장을 

주도해나갈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실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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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너머로 달리는 말
김훈 지음 / 파람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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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산 뒤로 강한 태양 빛이 비추고

넓은 대지 위에 무엇인가 지나간 것처럼

커다란 모래먼지가 날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장적으로 느껴졌고,


소설의 제목인 '달 너머로 달리는 말' 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등의 

소설과 산문집 자전거 여행을 통해

독자들이 뽑은 올해 한국의 대표작가로 

여러 번 선정된 적이 있는 김훈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소설 속 배경으로 두 나라, 

초나라와 단나라가 등장한다.


대륙을 가로지는 강 나하를 사이에 

두고 북으로는 초, 남으로 단 나라가

소수부족을 통합해 지배 세력을 형성한다.


초나라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것처럼

초원에서 이동 생활을 하는 유목집단인 반면


단나라는 땅에 들러붙어서 

농사를 지어 거둔 곡식이나 

수확물에 기대어 사는 농경집단이었다.


단은 성벽과 탑, 비석을 높게 쌓지만

초는 평평함을 숭상하고,


단이 장례풍습에서 삶과 

죽음을 통제하려고 하지만

초는 죽음을 자연으로의 회귀라고 생각한다.


단은 문자를 귀하게 생각히지만

초는 문자는 온전한 시레를 나타내지

못하는 허상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두 나라의 전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세력인 초와

자연 위에 군림하려는 세력인 

단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에는 두 마리의 말이 등장한다. 

초승달을 향해 밤새도록 달리던 

신월마 혈통의 '토하' 와

달릴 때 핏줄이 터져 피보라를 일으키는 

비혈마 혈통의 '야백' .


두 마리의 말은 각각 초나라와 단나라 장수를 태우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을 누비게 되고

서로 싸우고 죽이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대로 지켜보게 된다.


그동안 김훈 작가가 쓴 작품들 중에는

전쟁이 주요 소재인 경우가 많았고,


전쟁에 참여하는 인물들의 행동, 

심리, 배경에 대한 묘사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잘 드러내었다.



반면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의 경우

각 나라의 왕을 비롯한 여러 인물이 

등장하지만 사람의 시선이 아닌,


주요 인물로 말을 설정하여,

치열한 전쟁의 모습을 사람보다는 

말의 시선으로 더 자세히 바라보고 

묘사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이 느껴졌다.


김훈 작가 특유의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력,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소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인물, 말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들을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김훈 작가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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