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리 수사대 미션 2. 방방조이의 비밀을 밝혀라 큰곰자리 중학년 15
이혜정 지음, BF. 그림 / 책읽는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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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정하고 친절하고 마음 따뜻했던 이말리 선생님이 달라졌다. 아이들을 째려보고 상처 주는 말을 한다. 새로 생긴 키즈카페 '방방조이'에 다녀온 후 생긴 변화다. 갑자기 변해 버린 이말리 선생님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이말리 수사대가 다시 한번 활동을 시작한다. 이 번 이야기는 마법 약을 만드는 과정을 아이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엮어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과 교실에서 생활하다 보면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때론 덜 다정해질 때도 있고, 잘 웃지 않을 때도 있고, 큰 소리를 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우리 아이들도 수리수리 세계의 릴리방방 못된 마녀의 마법에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럴 때 우리에게는 이말리 수사대처럼 복잡한 마법 약 레시피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교실마다 서로 다른 레시피가 필요할 뿐이다. 물론 선생님 스스로 나쁜 마법에 걸린 것을 알아차리고 빠져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작은 도움이 있다면, 그 마법에서 훨씬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교실에 맞는 선생님에게 걸린 나쁜 마법을 풀어 줄 마법 약 레시피를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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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가 진짜로 꿈꾼 나라를 아시나요? - 유네스코가 함께 기념하는 역사 인물, 김구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인물 이야기 3
배성호 지음, 방승조 그림 / 철수와영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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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넘어 드라마, 웹툰, 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가 세계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 영향이 커짐과 동시에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인물이 바로 백범 김구 선생입니다.

유네스코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한다고 밝히며, 지난해 유네스코 총회에서 2026년을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15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Kim Koo)'로 공식 지정하였습니다.

그동안 교과서에서는 김구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으로서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일제와 무력투쟁을 벌인 인물이라는 단편적인 모습으로만 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김구의 어린 시절부터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 교육운동가로 활동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후에도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모습까지, 입체적인 인물로서의 김구 선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구가 꿈꾼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그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광복절을 앞두고 그의 삶과 생각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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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던져 버린 말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신복남 지음 / 책속물고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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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은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처음 낯선 사회를 마주한 아이들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다양한 갈등 상황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한 보호막이 되어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아이가 겪은 상처를 너무 쉽게 무시하거나 "잊어버려."라고 말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그림책 『바다에 던져버린 말』은 이러한 상황을 세 장면으로 보여 준다. 먼저 상처받은 돼지는 혼자 상처를 끌어안고 있기보다 친구 토끼에게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털어놓는다. 토끼는 돼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고 공감하며, 상처가 된 말을 꺼내 바다에 던져 버리도록 돕는다. 그렇게 바다에 던져진 말은 다시 악어에게 돌아간다.


작가는 "우리는 누구나 돼지가 될 수 있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악어가 될 수도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는 악어를 친구들에게 나쁜 말만 하는 악당으로 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돼지가 어떤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대신 그 말은 가시 돋친 불가사리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를 통해 상처받은 우리 역시 무심코 던진 다른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나는 어떤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를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더 나아가 사람들은 왜 어떤 말에 상처를 받는지, 자신의 생각을 상대를 배려하며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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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크를 부르면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5
정달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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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낸 아이들. 그리고 앞으로 그 순간을 마주하게 될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이다. 영원한 이별 앞에서 슬픔을 억지로 참거나 서둘러 이겨내려 하기보다는 충분히 울고 충분히 그리워해야 한다. 그림책에서는 그 순간을 '처음으로 울지 않은 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강아지 행크와 함께했던 추억을 돌아보는 따뜻한 그림과 재미있는 여러 강아지들의 모습으로 위안을 준다. 그림책의 주제인 반려동물의 죽음뿐 아니라 삶에서 마주하게 될 크고 작은 이별들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


행크는 먼 곳으로 떠났어요. 하지만 내가 행크를 부르면 행크는 내게 달려올 거예요. 우리는 함께 있어요. 언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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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로 변신 생각이 커지는 생각
야마세 다카유키 지음, 하세가와 핫치 그림, 송지현 옮김 / 책속물고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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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을 때 두려움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을 때 다른 무언가로 변신하면 그걸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적이 있나요?


벼룩시장에서 산 변신벨트가 주인공을 진짜 선더 가면으로 변신시켜 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다시 나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다. 무언가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아니라 갑작스레 선더 가면으로 변신한 주인공이 진짜 나로 돌아오기 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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