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스나이퍼 2005-03-12  

신조협려, 사조영웅전.....아 갑자기 시상이 떠오릅니다(웃찾사 버전)
사조영웅전, 신조협려로 해서 의천도룡기면 영웅문까지 안가실 수 없는데 으하 그러면 애는 언제 키울려고 그럽니까 ㅋㅋ 사실 그 전에 '화산논검'을 먼저 읽어야 큰 줄거리가 잡힐건데 ..... 건너 뛰어도 무방하긴 해요. 중원 대륙의 낭만과 사랑이면 소오강호도 손에 잡아봄 직 하죠. (동방불패는 소오강호의 한 귀퉁이인거 아시죠?). 좋은 글들 감사 ! 황용, 곽정의 사랑이 나를 울려요~~ 황용의 그 대사 ........ "어차피 며칠 뒤 떠날 남자, 더 매달려 있으면 뭐하겠니?" ----"알아요, 그래도 며칠은 더 행복하잖아요" 꿈속에서 난 울었어요 무덤에 누워있는 당신 꿈을 꾸었거든요 잠을 깨고 나서도 눈물은 뺨 위를 흐르고 있었지요 꿈속에서 난 울었어요 날 떠나는 당신 꿈을 꾸었거든요 잠을 깨고 나서도 아픈 마음에 오랫동안 흐느껴 울었지요 꿈속에서 난 울었어요 여전히 내게 다정한 당신 꿈을 꾸었거든요 잠을 깨고 나서도 눈물은 자꾸만 솟구칩니다. (중국 詩人 게 아니구요, 하인리히 하이네 ......)
 
 
마냐 2005-03-14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나이퍼님도 '변치않을' 두 아이를 키우셨는데...저라고 못하겠슴까. 하지만 '화산논검'도 읽어야 한다니...조금 걱정이 되기도 함다. 뭐, '소오강호'는 '아 만리성'이란 제목으로 이미 연을 맺었으니 대충 따라가고 있기는 한거 같슴다만. ^^V
어쨌거나...어느새 하이네까지 달려간, 스나이퍼님의 말투가 떠올라서 혼자 빙긋빙긋 웃었슴다.
 


paviana 2005-03-11  

어머나 !어머나 !
요즘 털짱님이 통 뜸하셔서 털짱님 서재에 들렀다가 마냐님이 은광여고를 나왔다는 말을 보고 얼마나 반가왔는지 .. 저도 은광여고 나왔거든요.. 아마 담에 마냐님과 만나면 아마 1박2일은 수다떨 수 있을거같네요.. 그 척박했던 우리의 <말죽거리 잔혹사>를...ㅋㅋㅋ
 
 
마냐 2005-03-12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이럴루가. 아이고, 선배님.
못 알아뵈서 죄송함다. 꾸벅. 아무래도 '말죽거리의 잔혹사'의 악명높은 바로 그 학교인데...선후배간 도리가 이러면 못 쓰죠...^^;;
그나저나..요즘도 척박한지 궁금함다. 글구...그 퀴즈대회 나갔던 귀여운 동문들은 어케 됐는지두..^^
 


dalhalla 2005-03-08  

선배님 ㅎㅎ
방명록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슴다 ㅠㅠ 재미는요 무슨...그래도 새벽에 안나오는 건 좋아요 힛. 새로운 제작진들과는 호흡이 척척 맞으십니까?! mc랑만 맞으면 되는건가...^^; 그리고 명회님 하지 마시고 명회야 하세요 선배^^ 와인 3명과 함께한 그 밤은 잊지 못할거에요, 앞으로 처세책따윈 절대 돈주고 사보지 않겠습니다 ~
 
 
마냐 2005-03-08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예까지 찾아오다니..미안쿤. 회원가입까지 번거롭게...^^;
정박사님은 변옵바랑 또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다소 긴장중. 사실 변옵바는 내가 버벅여두...스리스리 기막히게 받쳐주시잖수. 오늘은 시간배분도 실패..^^;
암튼, 이쁜 명회...앞으론 '님'자 빼라. 와인 3병에 끄떡도 않구..그걸 다 기억하다니...^^;;
 


스나이퍼 2005-03-05  

우하 여기 다 읽어볼려면 죽었다......
블로그는 아직 익숙치 않아서 어리둥절......알라딘 회원가입도 다 하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가끔은 오프에서 만날 수 있기를(이런 중후한 작업 멘트 ㅎㅎ) 무협소설 제목도 눈에 띄고 산책 분위기 좋아요 궁귀검신 2부가 나와서 그 아들대로 내려갔구요 요즘은 동정호의 해적들을 소재로 한 소설들도 재밌음 수적왕, 장강수로채 등등 그럼 또 들를게요, 아 참 제 닉네임 스나이퍼란 이야기 했나요? einkleinbsw는 DAUM용이고 회사것은 SNIPER.
 
 
마냐 2005-03-0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스나이퍼님...기꺼이 찾아와주신데다...회원 가입도 다 해주시구...영광이옵니다. ^^ 저야말로 가끔 오프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고 또 원하옵니다. 여러가지 지도편달을 바래야할 처지에 심지어 무협의 세계에도 이끌어주시니...최근 제 주변에서 보기 힘든 '귀인'이심다. ^^;
앗참, 공사다망 와중에 여기, 다 읽어보시지 않아도 되옵니다. ^^
 


LAYLA 2005-02-28  

마냐님..^^
안녕하세요 마냐님~ 알려드릴게 있어요.. 제 서재 '퍼왔어요'란에서요 가장 최근글은 마냐님이 올리신 30대 여자 란 글이구요 그 다음 글이 화장품관련한 글이에요..... 웹상에 떠돌던걸 제가 퍼왔는데요..글을 보니 알라딘 식구님이 쓴글 같더라구요. 그래서 누구글인가 싶어 가져왔는데 따우님이 마냐님 글이라고 알려주시드라구요. 혹시 마냐님글이 떠돌고 있는걸 알고 계신가 해서요....^^
 
 
마냐 2005-02-28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조협려 5권 끝내구...잠깐 들어왔더니, 라일라님이 엄청 놀라운 소식을 보내주셨네요. 암튼, 참 신기한 세상이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