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bahnstrasse 2005-07-15  

소급된 푸념
7월에 도미하시면, 자칫하면 제가 40대가 될 때까지 재회는 어려울 듯도 합니다. 남쪽의 매 사원은 환송을 위한 상경을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유럽 책과 영미 책의 스타일을 두부 자르듯 구분하기는 어려울 듯도 합니다. '유럽' 분위기의 영미 책도 있고, 그 반대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제 한번 보여드릴. 식민지로 한 세기 잘 먹고 살았던 나라가 이제 그 죗값을 피로 갚는 모양입니다. 일상의 인종주의에 들볶이는 '파키'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만. 소급된 푸념에 양해를 바랍니다.
 
 
마냐 2005-07-15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엣. 이제 30대 시작하셨는디...저 1년만 있다가 와요. 어디 가시나요?
암튼, 이젠 매 사원을 비롯해 누구든 따뜻한 환송 즐기기 어려운 상황임다.-.-;; 담주에는 일주일 내내 애들 얼굴 한번 못볼 처지임다....
죗값을 피로 갚는다는 생각은 너무 아프네요. 어찌됐든, 피의 보상이 적기만 바랄뿐임다. 요즘 분위기, 여러모로 안좋슴다....암튼, 여러가지 질문에 답주셔서 감사하구요. 뭐, 푸념이 약하심다.ㅋㅋㅋ

einbahnstrasse 2005-07-15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에 정신적 망명을(-_-;;) 나갈 예정입니다. 안 받아주면 못 가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