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충실한 친구가 있을까?
개를 키워 본 사람이면 알 것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짓밟히는 고통만큼 괴로운 것이 있을까?
어릴 때 가정 폭력에 짓밟혀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읽는 동안, 읽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던 책이다.
아이가 아니라 내가 구원을 받았던 것 같다.
좋은 책이다.
내 아이가 크면 읽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