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라고 해도, 책 읽는 속도, 생각, 수준은 제각각이다. 그러니 4-6학년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책들이 된다. 기본적으로 문학이 많겠지만, 역시 교실에 두는 책이니 과학, 예술, 철학, 역사 등이 골고루 섞이는 게 좋고, 미끼 상품으로 만화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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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아이들. 눈 먼 부모와 세 딸, 무당님네 아들, 일수 주는 할머니네 두 손자, 성장이 느린 아름다운 형아, 여러 아이들과 어른들이 얽혀 보여주는 생생한 이야기, 기쁨도 슬픔도 너무나도 아름답다. 의외로 애들이 좋아하는 책. 애들도 진짜 슬픔은 공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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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보물섬에 연재되었던 악동이, 언젠가 이 만화때문에 안기부에 끌려가셨대나? 애들만 보기에는 너무 절절하고, 슬픔보다는 그 위를 덮은 온정과 웃음이 함께 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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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만화로 시작해보자. 학급문고가 재미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이희재씨의 만화라면 신뢰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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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서 추천해대서 오히려 보기 싫었던 책. 하지만 이름값을 하는가? 사실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이런 오기가 문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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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하듯이 편안하게 풀어간 이야기와 풍부한 예화, 실제로 할 수 있는 자연 보호 방법. 이 책을 읽고 당장 고칠 수 있는 것들도 꽤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