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그림책들이 만 3 세를 경계로 이상과 이하로 나뉩니다. 만 2-3살 사이의 아이들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딱 맞는 책을 고르기 어려워요. 아이의 일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적시에 사 주는 것이 역시 최선의 길인 것 같습니다. 일단 27개월이 되 가는 첫 애를 위해 산 책들입니다.이제는 30개월이 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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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서 후회가 없는 책. 좋아하는 동물이 지천으로 나와 있고, 자기와 가족들의 띠 확인도 즐겁다. 동양화같은 배경과 동물 그림이 잘 어울리고, 동물들의 특성이 잘 드러난 대사도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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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 개! 오랫 동안 볼 수 있는 책. 식물 관찰과 수세기, 곤충이나 땅 속 동물들의 모습, 생명의 신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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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은 쪼금 어려워하는 데, 선물로 줘 버려서 다시 사서 보여주려는 책! 일단은 토속적인 그림과, 입말로 쓰인 대사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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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늑대 세 마리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지.... 심술쟁이 돼지 얼굴도 압권이다. 힘에는 힘이란 공식 보다 힘에는 꽃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는 전개와 다 같이 행복하게 살게되는 마지막 장면과 멋지 찻주전자가 잘 어울리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