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윈 Small Wins -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결정적 경험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습은 기억이다.


감정은 기억을 만든다.


따라서 감정을 활용한 학습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장기 기억 = 감정 + 학습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자.


좋아했던 선생님, 관심 있었던 과목의 점수가 높지 않은가?


그 이유는 학습에 감정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을까?


이 역시 감정을 잘 활용하면 된다.



최근에 읽은 <스몰 윈>에서 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뇌가 좋아지는 법부터 이를 학습으로 연결하는 법까지!



신경과 전문의인 신동선 박사가 뇌과학, 심리학, 자기계발, 공부법에 관한 수많은 책을 탐독하며 뇌신경망 연결과 확장을 위한 연습법을 체계화했다.


나 역시 자기계발서, 뇌과학, 심리학, 공부법 관련 책들을 많이 보았기에 책이 더 익숙하게 다가왔다.


많은 책들 중에 좋은 것만 골라 떠먹여 주는 느낌!



자기계발과 성장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목표는 사람의 주의를 모의는 힘이 있다.

테니스가 재미있는 이유는 상대 코트 안에 공을 떨어뜨리려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목표는 명확한 측정을 이끈다.

명확한 측정은 명확한 전략을 이끈다. (97)

목표로 하는 것을 작은 덩어리로 쪼개고, 피드백을 받아서 무한히 반복한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내적 동기를 살피고, 연습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습으로 이루려 하는 목표가 있다면, 항상 연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4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울에서 벗어나는 46가지 방법 - 최고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가장 과학적인 우울증 해결‘책’ 지금당장 1
앨릭스 코브 외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당장 우울에서 벗어나는 46가지 방법!



<우울에서 벗어나는 46가지 방법>은 우울증에서, 혹은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 삶이 우울하고 힘든데...


긍정적인 말, 밝은 생각 하고 사는 게 쉽지 않다.


그게 정상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잘못된 게 아니다.


당연한 감정이다.


단지 그런 우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런 생각을 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6가지를 다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끌리는 거, 이건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거 하나만 해보자.


그러다 잘 맞으면 계속하고, 안 맞으면 다른 걸 해도 된다.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해 뭔가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당신에게 그것을 이겨낼 힘이 있다는 증거다!




책에 나오는 방법 중 마음에 드는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법>


① 복식 호흡하기


매 호흡을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로 생활할 때 집중력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기분을 자주 느끼고, 우울한 기분은 줄어든다.


게다가 2주만 실천해도 효과가 있다.


② 감사 목록 작성하기


③ 좋아하는 일 계획하기


④ 우울해서 든 생각에 질문하기


우울해서 든 생각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이 타당한 것인지 질문해 보자. 


⑤ 지금 현재에 집중하기



⑥ 햇볕 쬐기


세로토닌(행복감에 관여) 생성과 멜라닌 분비가 일어나 숙면에 도움이 된다.



⑦ 행복한 기억 떠올리기


행복한 기억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잠자기 전에 행복했던 기억을 일기장에 쓰거나 가만히 떠올려보자. 



⑧ 운동을 하자


운동은 근육뿐만 아니라 뇌도 튼튼하게 만든다.


운동을 하면 새로운 뉴런이 자란다.


⑨ 친구들을 더 자주 안아주자.


포옹, 악수, 마사지 등 다양한 신체 접촉은 옥시토신(사랑, 신뢰, 공감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반려동물도 옥시토신 분비에 도움이 된다.



⑩ 잠 잘 자기





살아가면서 잘 될 수 있는 일보다 잘못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시시때때로 우울해하며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다.



최악의 결과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에너지를 풍요와 긍정적인 결과, 건강한 몸, 더 많은 부와 행복에 집중하는 게 어떨까?



아름다운 말, 행복한 말을 하는 사람은 분명 행복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반드시 성공하는 일천 번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진아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이토 히토리는 말에 에너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말이죠.


바로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다", "말이 씨가 된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을 거예요.



이 책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깨끗한 말, 긍정의 말, 밝은 말을 많이 하면 삶이 바뀐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그는 중학교 밖에 졸업하지 않았기에 누군가는 그의 성공이 기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말의 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말의 힘을 믿고 일천 번의 법칙을 따랐기 때문에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난 참 행복해!"


"못할 것도 없지!"


"난 참 풍족해!"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되었다가 새로운 버전으로 재출간된 책입니다.


약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찾는 분들이 많은 책이었어요.




"세상은 참 풍요롭구나. 먹을 것도 넉넉하고, 집에는 텔레비전과 냉장고도 있어. 참 행복해."


책을 보며 이 말을 따라 해 봅니다.


왠지 풍요로워진 기분입니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기운이 따라옵니다.


그것이 바로 사이토 히토리가 전하는 책의 핵심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철현의 요가수트라 강독 1 : 삼매
배철현 지음 / 김영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가수트라> 인류의 가장 오래된 수련 방법인 요가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경전이에요.


"배철현의 요가수트라 강독"은 이를 인문학자의 시선에서 가장 현대적으로 해석한 책이고요.



마음의 평정과 영적인 자유의 길을 제시한 것이 바로 Yoga입니다.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잡념을 없애주는 것을 넘어 참자아를 발견하는 훈련이죠.



우리는 주변의 소음과 사회로부터 강요된 관념에 사로잡혀 지내느라 참된 나를 발견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어요.


이런 혼란한 생각들을 걷어내고 나라는 존재를 찾아 나서도록, 깊은 통찰을 마주하도록, 나도 몰랐던 내면의 깊은 곳까지 탐험하도록 안내합니다.


수련자는 훈련을 통해 자신을 과거로 돌려보내는 혼란스러운 생각들과 집착에서 점차 벗어나 절대적인 평정을 얻게 돼요.


이는 일상의 탈출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보게 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게 합니다.



요가수트라는 함축적인 글귀로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해설서, 해설서의 해설서, 해설서의 해설서의 해설서까지...


그 한 권을 해석하기 위해 인류는 지금까지 많은 고전 인문학을 쌓아온 것이죠.


그걸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풀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고대 인도인들은 세상의 모든 집착에서 자신을 벗어나게 하려면 몸, 정신 그리고 영혼을 모두 동원하는 총체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정신적인 고양이 육체적인 훈련을 통해 강화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대 인도의 수련자들은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훈련법을 발전시켰다.

그것이 바로 Yoga다.

Yoga는 인도가 인류에게 준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28)

내가 되고 싶은 인간이 되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정진하기 시작하면 나는 점차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우상에 경도된 노예일 뿐이다.

오늘 하루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되는 과정이어야 한다.

우주를 지배하는 시간이란 운영체제는 그 안의 구성 요소들을 하나의 원칙으로 다스린다.

그 원칙이 바로 변화다.

진화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다. (161)

우리는 품종을 선택하는 데 신중하지 않다.

부모의 성향, 사회와 국가의 이념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조언으로 자신에게 하나뿐인 고유한 삶의 씨앗을 결정한다.

각자의 삶에 고유한 나무가 되기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꽃을 피우기 위해, 최고의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숙고해야 한다.

이 숙고가 바로 Yoga다. (27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젊은 틱낫한의 일기 - 나를 만나는 길 1962-1966
틱낫한 지음, 권선아 옮김 / 김영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향긋한 야자수 잎'이라는 책의 원제목은 고대 불교 경전에서 따왔어요.


부처의 가르침이 공기에 스며드는 야자수 잎의 향기와 같다고 묘사한 것이죠.


 


틱낫한은 자신의 글이 가르침의 표현이며 평화, 기쁨, 연민의 감정을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제목을 선택했습니다.


 


<젊은 틱낫한의 일기>는 그의 영적 여정 초기를 들여다볼 수 있어요.


수행자의 눈을 통해 진실한 자아에 대한 존재 의미를 탐구하며 불교의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책은 틱낫한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전쟁과도 같은 내면의 투쟁을 담고 있어요.


 


나와 사회가 규정한 나 사이의 경계, 두꺼운 벽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수행자의 삶을 돌아보면서 바쁘게만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게 해요.


 


부당함과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도승의 성찰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향기가 납니다.


진리를 향한 고결한 마음이 생생하게 다가와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그것은 과거에 우리에게 강요되어 온 수많은 사회적 관습에서 해방되기 위한 하나의 몸짓이기도 했다.

낡은 전통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자제하며 조용히 말해야 했고, 매번 하는 말을 조심스럽게 살펴야 했다.

우리는 이 모든 규칙과 인습을 버리고 싶었다.

우리는 사회적 규제를 산산조각 내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자유롭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달리고 소리쳤다. (40)

나는 다른 사람들이 가끔씩이라도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그들을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해 생각했으면 하는 것이다.

고통받는 사람들은 동정을 바라지 않는다.

그들은 사랑과 존중을 원한다. (97)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만남이 필요하다.

오직 이해만이 사랑에 이른다. (98)

나는 내가 ‘나‘라고 여기던 실체가 사실은 허구라는 것을 보았다.

나의 참된 본성은 훨씬 더 진정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추하고 더 아름다웠다. (1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