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리부트 -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두뇌의 비밀
크리스틴 윌르마이어 지음, 김나연 옮김 / 부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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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리부트>는 뇌 건강에 관한 모든 연구와 탐구의 결과가 담겨있다.

더 명민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 말이다.



지금 뇌 건강이 어떤 상태든지 문제 되지 않는다.

우리는 브레인 리부트를 통해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왔던 미식축구 선수들도 몇 달 만에 뇌를 정상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그러니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 



책은 뇌 건강을 위해 관리해야 할 식습관, 보충제, 운동, 수면, 뇌 훈련,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다룬다.

저자와 그녀의 아버지 역시 뇌가 건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Biohacking을 통해 뇌를 건강한 상태로 만들었다.


우리는 저자가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누구나 뇌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우리 뇌와 기능에 대한 이해는 부정적인 사고를 조절하고 마음과 몸의 연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뇌를 더 건강하고 젊게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브레인 리부트>의 모든 장에서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이러한 내용들은 우리의 뇌 건강을 최적화하고, 성능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뇌 건강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책이다.

간헐적 단식 시간

12시간부터 시작하라.

첫날부터 16시간 단식에 도전하려 하지 말 것.

저녁 7시나 8시까지 식사를 마치고 12시간 금식을 목표로 삼자. (102)

뇌 순환을 위한 최고의 운동

달리기, 사이클,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가장 유익하다.

근육이 많아질수록 우리 몸이 피를 뽑아낼 수 있는 곳이 많아져 결과적으로 동맥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든다.

요가는 혈압을 낮추고 뇌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걷기 또한 뇌 혈류를 증가시키는데, 빨리 걸을수록 좋다. (117)

뇌 건강을 위한 물 선택, 탄산수가 아닌 생수로

탄산수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급적이면 피할 것을 권한다.

탄산수는 알칼리성 물보다 훨씬 산성이다.

탄산이 포함된 모든 음료는 속 쓰림, 가스, 붓기를 유발한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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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1 - 복잡한 세상을 설명하는 가장 쉬운 경제학 경제학 콘서트 1
팀 하포드 지음, 김명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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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는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팀 하포드'가 일상생활의 숨겨진 경제학을 탐구한 책이다. 


커피값부터 주택시장, 세계 경제에 이르기까지 경제 개념과 그것들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당신이 경제학자처럼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경제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 공급과 수요, 외부효과, 정보 비대칭성, 게임 이론, 비교우위 등의 주제를 아주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경제가 작동하는 힘을 이해할 수 있다.



책의 원제목은 '잠복 경제학자'이다.


경제학이 흔히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음을, 경제학자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우리가 내리는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경제의 힘과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경제 공부를 하게 되는 것도 책의 장점이다.



새로운 커버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경제학 콘서트를 재독하며, 지금 마시는 커피값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다시 한번 고찰해 보면 어떨까?

경제학은 많은 면에서 공학과도 같아서 한 가지 변화를 줄 때 어떤 현상이 벌어지며 어떻게 일이 돌아갈지를 예측할 수 있다. (55)





생산원가가 모두 비슷한 제품들에 다양한 가격을 매겨놓음으로써 스타벅스는 가격에 덜 민감한 고객들과 그렇지 않은 고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69)







경제학은 중요하다.



경제학은 사람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 성장은 더 나은 개인의 삶에 관한 것이다.



더욱 폭넓게 선택할 수 있고, 덜 두렵고, 덜 힘든 일과 고생을 덜 하는 삶 말이다.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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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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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전문가와 관점 디자이너가 만나면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와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만났다.

두 작가들의 세계관이 반영된 '언어를 디자인하라'는 언어의 한계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독특한 책이다.

저자들은 언어가 소통을 위한 강력한 도구인 동시에 세계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이해를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언어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력과 전략을 제시한다.

새롭게 언어를 디자인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언어에 대한, 그리고 인간 경험과 언어 사이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위대한 업적을 남겼거나 성취를 이룬 사람은 언어를 탁월하게 디자인한 사람이다. (11)



책을 읽되 나의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다시 한번 그 의미를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책에 몰입되어 읽으면서 수시로 빠져나와야 한다. (54)



생각은 삶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는 것은 삶을 바꾸는 것이다.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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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41 -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리카이푸.천치우판 지음, 이현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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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41>은 인공지능의 미래와 우리의 삶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챗GPT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책이죠.

​AI는 고용, 교육 및 윤리, 의료,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책의 핵심은 AI가 인간의 지능과 그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41년의 다양한 스토리를 탐구해요.

향후 몇 년 동안 인공지능이 우리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찰합니다.

AI가 우리가 살고, 일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AI 2041'은 인공지능과 미래 트렌드, AI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 중의 하나입니다.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 일자리, 윤리적 사회적 문제, 교육, 보건 의료, 새로운 경제 모델 등 - 10가지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다가올 미래에 AI가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유용하게 쓰일지, 또는 악용하게 될지 알려 줍니다.


528쪽의 벽돌 책이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것도 책의 장점입니다.

인간이 한 번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의 수가 제한적인 데 반해, 데이터의 바다에서 훈련된 딥러닝 알고리즘은 인간이 이해하기에 너무 미묘하거나 복잡해 눈에 띄지 않을 데이터의 모호한 특징 사이에서도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된 딥러닝 신경망은 사용자들에게서 발견한 데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개별 사용자에 대한 맞춤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50)

"이런 기계들은 결코 유머감각을 갖지 못할 것이다.

예술, 미, 사랑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을 것이다.

외로움도 느끼지 않을 것이다.

타인, 동물, 환경에 대한 공감도 없을 것이다.

음악을 즐길 수도, 사랑에 빠질 수도, 망설임 없이 울지도 못할 것이다."

설득력 있는 말이지 않은가?

알고 보니 이 인용문은 쳇GPT가 자신에 대한 비판을 제시하라는 명령을 들었을 때 작성한 것이었다.

이렇듯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비판할 수 있는 능력으로 쳇GPT는 스스로 그 비판이 틀렸음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을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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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설계자들
나하나 지음 / 웨일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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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인이 바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행복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회사,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은 회사가 아닐까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시대 어떻게 해야 좋은 일터를 만들고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를 만들지 리더와 업계 종사자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일터의 설계자들>은 언택트 시대에 일과 문화를 연결하는 방법, 사내 커뮤니케이션 혁신 전략을 담고 있어요.


우아한형제들 피플실(인사팀)에서 일하는 문화를 디자인하면서 고민했던 결과물이죠.


구성원들이 보고, 듣고,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업의 핵심 가치와 일터 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직원은 효율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는 소모품이 아니라 소중한 존재라는 인상을 심어주도록 노력해요.

입사부터 퇴사라는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줍니다.


직원이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신경 쓰는 회사라면 자연히 생산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오늘날의 배민 문화를 만들고, 성장시킨 것도 직원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덕분이 아닐까요?


​잡담은 필수라며, 잡담을 장려하는 문화도 특별하게 보입니다.​


이런 회사라면 야근해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공간이, 기업이 건네는 말이 직원들의 생각으로 자리 잡히게 된다.
그러니 갑자기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마음속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42)



일하기 위해 모인 조직이지만, 그 일을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아한형제들의 일터에서는 이런 기록이 서로를 연결시키는 힘이다.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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