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범우비평세계문학선 55-1
막심 고리키 지음, 김현택 옮김 / 범우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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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막심고리끼의 어머니를 다시 읽었다.

대학생때는 의례히 읽어야 하는 책으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읽었었는데

이제 조금 더 어른이 되어 읽은 어머니는 정말 감동이였다.

내용의 훌륭함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러시아 민중의 삶과 생활에 대한 묘사가 참으로 아름답고

깊이가 있었다.

몇 년 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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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창비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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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영하의 글쓰기가 좋다. 그의 창의적인 생각과 문체가 좋다.

이 책의 모든 단편이 다 좋은 건 아니지만 김영하니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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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워런 W.위어스비 지음, 김동원 옮김 / 나침반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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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관해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응답받지 못하고..하는 너무나 긴 책은 사실 기도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기도는 아버지와의 대화이다.

아버지와의 대화에 있어 옳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알고 있다면 아버지께선 나의 기도를 언제나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기도를 약간 위축시킬 위험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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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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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끝까지 쭉- 끌어가는 힘이 조금 부족한 듯 하지만 괴짜같이 재밌는 작가가 나타난 것이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이런 유쾌한 글쓰기를 이어나가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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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 -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양장본)
사카토 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 해바라기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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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나는 메모에 있어서는 잡상인이다.

이런 저런 짧고 다양한 글들을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끄적이는 편이다.

그래서 어쩔 땐 중요한 메모를 잊기도 하고, 카테고리 별로 정리를 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이 도움이 됐고, 내 습관과 성격에 맞게 일단 이것 저것 다 쓸 수 있는 커다란 노트도 장만했다.

그런데 몇 단 안 되어 커다란 노트가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작은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적고

나중에 중요한 몇몇 카테고리만 따로 정리를 하고 있다.

이를테면, 기도제목 노트, 책 읽은 것 정리하는 노트, 아이디어 노트 등..

어쨌든 메모는 좋은 습관인 것 같다.

메모를 잘 하지 않는 사람이나 나처럼 잡상인적인 메모를 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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