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동화책

고양이 마을 신나는 학교 ㅣ 베틀북 창작동화 1
선안나 지음, 방정화 그림 / 베틀북 / 2003년 8월

재밌었다. 썩 재밌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예쁘지 않은, 재미있는 연애이야기

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나는 원래 가네시로 가즈키의 책은 다 읽는다. 몇 편 되지도 않는다.

그가 새로운, 재미난, 우끼는 신간을 자꾸 자꾸 내길 늘 기다리고 있다.

새로 찾은 재미!

판소리 이야기
최동현 지음 / 작가 / 2001년 9월

일때문에 판소리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다.

판소리..하면 좀 구닥다리고, 처량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판소리의 재미에

푹 빠져들었다.

판소리에 관한 정확한 지식도 많이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명창들에 관한 이야기,

판소리에 대한 재밌는 속설(득음을 얻기 위해 똥물을 마신다?) 들이 많이 담겨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읽었다. 더불어 판소리 cd가 들어있어 판소리 감상도 할 수 있다.

좋은 책이다. 이 가을에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역시 고전입니다

어머니 - 범우비평세계문학선 55-1
막심 고리키 지음, 김현택 옮김 / 범우사 / 2004년 1월

막심고리끼의 어머니를 다시 읽었다.

대학생때는 의례히 읽어야 하는 책으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읽었었는데

이제 조금 더 어른이 되어 읽은 어머니는 정말 감동이였다.

내용의 훌륭함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러시아 민중의 삶과 생활에 대한 묘사가 참으로 아름답고

깊이가 있었다.

몇 년 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김영하의 책이니까..

오빠가 돌아왔다 ㅣ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창비 / 2004년 3월

나는 김영하의 글쓰기가 좋다. 그의 창의적인 생각과 문체가 좋다.

이 책의 모든 단편이 다 좋은 건 아니지만 김영하니까..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