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고리끼의 어머니를 다시 읽었다.
대학생때는 의례히 읽어야 하는 책으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읽었었는데
이제 조금 더 어른이 되어 읽은 어머니는 정말 감동이였다.
내용의 훌륭함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러시아 민중의 삶과 생활에 대한 묘사가 참으로 아름답고
깊이가 있었다.
몇 년 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