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김남희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여행학교"
[1명] 저는 남미 자체를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제겐 꼭꼭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왜냐면 체게바라와 더불어 차베스에 관해 책을 읽으면서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였으니까요. 쿠바 같은 경우, 체게바라의 나라나 다름없을거에요. 사회주의의 성공하신 혁명가이기도하고 체게바라 어록을 통해서 저의 사상과 밀접하게 공감이 가고 통했으니까요. 또한 베네수엘라는 쿠바와 마찬가지로 차베스의 나라였죠. 차베스는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그가 이룩해낸 업적은 사회주의의 나라로써 또하나의 획을 그었죠. 특히, 두 나라의 깊은 우애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쿠바는 베네수엘라에게 의사를 제공해주는 대신, 베네수엘라는 쿠바에게 석유자원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여태까지 그들만의 시스템을 유지하며 지키고 있죠. 노엄 촘스키씨도 말씀하셨죠. 그런게 경제학에서 말하는 비교우위방식이라고요. 그 두 나라뿐만 아니라 제겐 남미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초콜릿피부를 가진 그들에게서 육감적인 매력과 열정을 느끼고 또한 어머니의 자애로움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지않나라고 말입니다. 사실 남미에 가는게 꿈이라서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스페인어를 배우면서 정서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저자분께서 미리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하셨기에 어떠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실지 너무 궁금하기도하네요. 김남희 작가님과의 만남에 꼭 참석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