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지난 달 말레이시아 회의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먼저 생각났다.
당시 참가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이번 지진과 해일의 피해국 출신들이었기 때문이다. 모두들 직접적인 피해는 없더라도, 의료 관계 NGO 활동가들이었으니,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현장으로 가지 않았을까.
참 어수선한 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