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9-10-21
안녕하세요? 가을산님..
보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
아이 둘은 비디오 보여주고.. (저것 끝나면 재워야지요.. 히히 ) 잠간 컴 앞에 앉았어요.
저는 그냥 잘 살고 있어요.
사람들이 묻더라구요? '요즘,어때?' 하고
그럼 제가 그래요. '돈 없는 것 빼고는 다 좋아.'
그냥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이들과 싸우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지만
하는 짓이 예뻐서 혼자 웃다가..
지금 제게 주워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소중한 시간에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렇긴 한데 몸은 고되고, 책 한줄 읽을 시간 내기도 힘들더라구요.
당연히 컴 앞에 앉아 페이퍼 끄적거릴 시간은 더 없구요.
벌써 30분짜리 비디오가 끝났어요..
이제 아이들 재우러 가야겠어요.
가을산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귀에 더 신경쓰셔야겠어요.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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