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9-14  

장에모의 연인
연인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참 좋더라구..
주연이도 시간 나면 보았으면 해.

장예모의 회화적인 영상도 좋았고, 사랑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우리를 가슴아프게 하지..

아프고 아리 아리한 사랑을 하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안전한(?) 사랑을 할것인가?

아픔조차도 아름다운 사랑이 있거든....

"사랑은 안개라" 사랑은 안개와도 같아서 내가 어쩔수 없이 다가와 버리곤 언제나처럼 내 주위에 잠시 머물다 어디론가 떠나가버리거든...

잡을 수도 없고 그러기에 그 순간을 그냥 만족하며 느끼기만 해도 행복한걸..

아웅....



 
 
가을산 2004-09-14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 그러고보니 난 요즘 정말 낭만적이지 못하게 사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