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8-15  

김주연 선생님
근데 ...

여기선 반말하면 안되는 분위기 같네..

존칭을 써야 할 것 같네.. ㅎㅎ

김주연선생님...

볼펜 고맙습니다.

벌써 지금 읽고 있는 책에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잘 쓰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볼펜 심이 떨어지면 어쩌나 싶네요..

리필도 안되는데...
 
 
가을산 2004-08-1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별가사리님! '.,.. 선생님'이 뭐에요~~? --;;
그럼 여태 저도 편하게 말한 거 다 실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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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 인성아, 우리 이러지 말자.. ^^
그리고 볼펜 심은 걱정하지 마. 만약 책에 밑줄치는걸로 심이 떨어지면 다시 만들어줄게. 그리고.... 심을 갈아끼울 수 있을 방법도 고안을 해야겠네....

비로그인 2004-08-1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 주연아.. 반말하자..
한명이라도 튀는 사람이 있어야 서재에 활력이 생기겠지...

난 어제 "연금술사" 란 책을 끝냈는데..
참 좋더구나.. 물론 주연이는 벌써 읽어 보았겠지만...
마음이 안정이되는 책인 것 같더라고...

여기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

어느 지루하고 무더운 여름날에 너무 가슴 아픈 사랑의 고통을 안고 이책을 읽었다.

불혹의 나이 라는 사십 초입에 고통을 느끼기엔 난 너무 세상에 길들여 져 있었지만 그만큼 아픔도 큰 것이었다.

연금술사의 책에는 세대를 초월하여 인간이 기본적으로 느낄 고통을 반감시키고, 자아의 실현 즉, 인생 삶의 고통에 힘들어 할 때 해답을 찾게하는 자습서와 같은 책이다.
때로는 인생의 강물을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 바로 그게 연금술의 존재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거지. 납은 세상이 더이상 납을 필요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