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uko 2003-12-29  

부럽고, 부끄럽네요
그동안 이리저리 다른 분들의 서재를 많이 둘러보면서 어쩜 저렇게 다들 글도 잘 쓰고 재주가 많을까 부러워만 하면서 막상 글은 잘 남기게 되질 않더군요.
새삼 끼어든다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우연히 들어온 이 서재에서는 꼭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집니다.
가을산님이 직업이나 엄마 노릇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하시고 있는 듯 해서 몹시 부럽네요.
참 따뜻한 언니 한 분 만났다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종종 놀러올께요.
 
 
가을산 2003-12-30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저도 각자 자기 세계를 지어가는 분들을 보면서 늘 놀라고 있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 것 같네요. 아이가 엄마 품에 있을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가장 이쁘기도 하지만... 자..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