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uko 2003-12-29
부럽고, 부끄럽네요 그동안 이리저리 다른 분들의 서재를 많이 둘러보면서 어쩜 저렇게 다들 글도 잘 쓰고 재주가 많을까 부러워만 하면서 막상 글은 잘 남기게 되질 않더군요. 새삼 끼어든다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우연히 들어온 이 서재에서는 꼭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집니다. 가을산님이 직업이나 엄마 노릇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하시고 있는 듯 해서 몹시 부럽네요. 참 따뜻한 언니 한 분 만났다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종종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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