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1-08  

비가 와서 어두운 하루..
가을산님 오늘은 서울 나들이시라고요... 항상 바쁘시네요...
전 하루종일 딸아이랑 실갱이를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꿈나라중이라.. 잠시 알라딘에 들어왔습니다.
남편은 일이 있어서 회사 출근하고...
아기가 왠 힘이 이렇게 셀까요? 딸아이랑 놀다보면 힘이 딸려서.. (웅.. 내가 늙은게야~~)

내일은 동생네 아기 백일을 축하하는 저녁모임이 있습니다. 모처럼 친정나들이를 하려고 합니다.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했거든요..
백일이 18일인데.. 제가 14,15일 회사 워크샵이라... 일주일 더 당겨서 내일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다니느라, 제 딸아이 어리고... 동생네는 충청도에 살아서 아기 태어나고 아직 한번도 못만났습니다.. 물론 사진은 봤지만요..
귀여운 조카와의 첫만남입니다...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sooninara 2003-11-1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나요??
백일이면 꼬물꼬물...너무 귀여울때죠..
이젠 다 키운것 같아서 우리아이들이 언제 그랬나 싶네요^^

ceylontea 2003-11-1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전에 아파서 미술관 가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을 빼면 잘 보냈습니다.. ^^

가을산 2003-11-10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동생의 아이들(쌍둥이)도 얼마 전에 백일이었습니다.
전형적인 미씨족이었던 동생이 둘이나 되는 아이를 씩씩하게 키우는 것을 보니 엄마가 된다는 것이 참 대단한 변신인 것 같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