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엄마 2003-11-04
가을산님 글을 어디서 보긴 했는데.. 에고 나이 먹을 수록 잊어버리고, 기억 안나는 게 자꾸 늘어서 큰 일입니다. 바로 며칠전에 님이 방명록에 쓴 제 글의 밑 글에 코멘트를 다신 걸 봤는데.. 그게 어느 글인지 찾질 못하겠습니다..^^;; 방명록 글을 보니 가을산님도 아이엄마이신 것 같은데 맞나요? 직장다니시는 분인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전업 주부입니다. 살림도 잘 못하고, 몸이 약해서 늘 비실거리는 두 아이 엄마죠~ 이미지가 참 예쁘던데, 가을산 구경을 해 본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은 벌써 겨울 같아요. 제가 춥다고, 겨울이라고 했더니 애들은 왜 눈이 안 오냐고 하네요. 하하하~~ 벌써 새벽 1시 반이네요. 내일 아침에 큰 아이 현장학습가는지라 김밥 싸야 하는데 잠 안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 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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