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무언가를 그려서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말하고 싶은 것을 더 이상 말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표현하고 싶은 대상을 알 수 없게 되었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관한 방법도 알 수 없게 된 것이지요. - 추상화의 등장 이유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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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체를 데려다가 그 본성을 무시하고, 동물의 필요가 아닌 주인인 자신의 필요에 맞는 삶을 살게 할 수 있다는, 그러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을 수 있다는 환상말이다. 우리는 동물의 고통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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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자꾸 ‘니 잘못이 아니고 시스템의 문제야‘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지만 그러니까 어쩌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시위뿐이다. 거대한 기업과 국가를 향해 내가 쉴 권리, 집중할 권리를 내놓으라고.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쉬면 여유를 갖고 생을 꾸려가겠지.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을 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확고해서 바꿀 수 없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 방식은 바뀔 수 있고, 그 때가 되면 우리는 애초에 꼭 그럴 필요가 없었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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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을 살려면, 안 좋은 요소를 없애는 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긍정적인 목표도 필요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계속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말 인용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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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몰입상태가 되려면 단일한 목표를 택해야 하고, 그 목표가 반드시 자신에게 유의미해야 하고, 능력의 한계까지 스스로를 밀어붙여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해서 몰입에 빠져들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데, 몰입은 특별한 정신상태이기 때문이다. 몰입한 사람은 자신이 오로지 현재에 머무는 기분을 느낀다. 자의식이 사라지는 상태를 경험한다. 자아가 소멸해 목표와 내가 하나되는 느낌과 비슷하다. 내가 기어 오르는 암벽이 곧 내가 되는 것이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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