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그때 소년 고오세가 보여준 태도는 소중한 것이었다. 지기를 드러내려 하지 않고 나에 대해 궁금해했기 때문이었다. 네가 좋아하는 것, 네가 어제 저녁에 보았던 것,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대체 뭐야, 하는. - P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