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한 달이란시간은 이곳에 여행자로 있기에도, 공동체구성원으로 있기에도 애매한 시간이었다. 애매해서어디에 속하지 않았고, 속하지 않았기에 살면서처음으로 ‘일인 팀‘이 된 기분이었다. 나만 잘하면되는 나만 행복하면 되는 나를 잘 돌보면 되는 내의견에 귀 기울이면 되는……. - P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