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은 주의 깊은 사랑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역량이기도 하다. 기획 노동을 가시화한다는 것은 돌봄에서 역량의 차원을 복원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것이 역량이라면, 특정 성별의 사람이본능적으로 떠맡을 일이 아니라 모두가 배우고 나눠야 하는 일이다. - P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