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을 꾸지만 꿈이 그 자체로 어떤 의미를갖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거나 기록하는 순간 비로소 꿈은 ‘의미의 장‘ 안으로 들어오며, 비로소 의미를 생성할 가능성을 갖는다. 무엇보다 꿈이 이야기된, 혹은 말해지거나 기록된 텍스트라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일차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우리는 오직 그런 방식으로 꿈을 만난다. -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