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식물은 인지하고 관계를 맺고 소통한다. 그들은 다양한 행동을 수행한다. 협동하고 결정하고 배우고 기억한다. 이는 우리가 보통 통찰력, 지혜, 지능의 결과로 간주하는 특징들이다. 나무,동물, 심지어 진균까지, 즉 인간이 아닌 모든 생물 종이 이런 주체성을 가진다는 것에 주목하면 그들도 우리가 스스로에 부여한 만큼의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 P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