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하나의 사실이다. 하지만 조스펍에 앉아비브를 보거나니나 시몬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는 내 주위 공간이 확대되는 것을 느꼈다. 하나의 몸이 다른 몸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이것이다.
공유되는 내면까지 침투하는 자유를 표현하는 것. 자유는 과거의부담을 짊어지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미래로 계속 나아가고 항상 꿈꾸고 있는 것을 뜻한다. 자유로운 몸이 온전하거나 손상되지 않거나 현 상태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항상 변하고변하고 변한다. 결국은 유동적인 형태다. 잠시 두려움 없이, 공포를느낄 필요 없이 하나의 신체 안에 살아가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보라.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상해보라. 우리가 구축할수 있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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