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이란, 삶이라는 원료로부터 이야기를 끌어내 경험을구체화하고, 사건을 변형하고, 지혜를 전달하는 자아라는 개념에 의해 통제되는 일관된 서사적 산문이다. 회고록 속의 진실은 삭제 사건의 나열로 얻어지지 않는다. 작가가 당면한 경험을 마주하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독자가 믿게될 때 진실이 얻어진다. 작가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가는 중요치않다.중요한 것은 작가가 그 일을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글을 짓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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