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든 소설가든 회고록 작가든 자신에게 어떤 지혜가 있다는 확신을 독자에게  심어주어야 하며, 이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정직하게 쓴다. 자전적 이야기를 쓰는 작가는 여기에 더해 서술자의 신뢰성까지  독자에게 납득시켜야 한다.-19쪽
이 조지 오웰은 경험과 관점, 그리고 지면 가득 풍기는 개성이 성공리에 합쳐진 결과물이다.  그의 존재감이 워낙 강하다 보니 우리는 서술자를 아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렇듯 우리가  서술자를 알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서술자의 능력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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