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심과 관계없이 성경을 읽었을 때 뭔가 조금씩 다르고, 잘 안 맞는 모순을 견딜 수 있다. 문학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어떨까 궁금했다. 인물이나 상황을 생각하며 성경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미심쩍은데 믿음이 약하다고 여겨질까봐 믿는척 할 필요도 없고 훨씬 자유롭게 읽을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