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의 글은 군더더기가 없고 직설적이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한다. 산문만 읽어봐서 그런지도. 스포츠를 좋아하면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걸까. 아쉽네.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나는 스포츠라면 보는것도, 직접 하는 것도 싫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