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는 어떤 오지나 먼 과거에서 근대성이 제거된 안식처를 찾는대신, 우리 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즉흥적이고강렬한 느낌과 감정을 돌봄으로써 진정한 자기를 찾으라고 제안했다.
이 견해에 따르면 진정성 있는 인간은 자기 내면의 깊은 감정과 접촉하는 사람, 감정적 삶을 터놓고 드러내는 사람이다. 정말 진정한 자신을 판별해내는 일은 자기 감정에 귀 기울임으로써 가능해진다. 나는누구인가? 루소는 그 해답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내 마음을 느낀다." 또는 철학자 샤를 귀뇽의 표현을 빌리면, "나 자신은 이렇다고 느끼는 그 느낌이 진정한 나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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