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현실 조직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일과 사람의 진실개개인 고유의 개성 표현을 억누르는 시스템, 절차, 도구, 가정이 넘쳐나는 현재의 직업세계에서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노동자는 전체 2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조직의 문화, 관행이 불만스럽지만 필요한 일이라고 받아들여보지만.....그들이 하는 거짓말을 파헤쳐주는 책그리고 그 거짓말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힘, 우리가 삶에서 활용하고자 노력해야 하는 힘을 말해 준다.그 거짓말중 한가지"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다재다능한 고성과자는 이론 세계에만 존재한다.사실 성장은 부족한 능력을 어떻게 얻을지 알아내는 문제가 아니라 이미 갖춘 능력의 영향을 어떻게 높일지 알아내는 것이다.사람은 각자 독특함 탁월함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각각의 동기부여 방식이 생긴다.그러나 바쁜 직장에서 개개인을 인정하고 다는 동기부여를 한다는게 너무 부담스런 일이다.그래서 모델을 규정하고 관리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그래서 기업은 개개인의 특이점을 피하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가장 동감하며 읽은 장이다.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늘 안타까운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자신이 잘하는 과목에 초점을 두기보다 못하는 과목 성적을 올리기위해 학원에 가고 과외를 받으며 힘들어하는 아이들.결국 성적은 하향평준화.능력을 키워 좀더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도우면 좋을텐데 말이다.결국 우리가 좀더 생각해야하는 일은 무엇인가?그것은 사람이다.'당신은 누구인가?'세상이 어떠해야는지 이론만 내세우기보다 주변의 사람을 살펴야한다.누군가의 말 행동이 사기를 높일때, 설명할순 없지만 끌림은 느낄때 우리는 그 이유를 따져봐야한다.결국 사람은 효율적으로 따질 일이 아니다.개성을 인정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일그것이 좀더 앞으로 나가는 일일 것이다.
요즘은 가성비보다 '가심비'가 대세!도대체 거기엔, 그 물건엔 뭐가 있어서 맘이 설렐까?또 내가 만든다면 어떤 장치로 사람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킬수 있을까?'스토리가 있는'에서 더 발전한 마음을 움직일 '설렘'이 있는 그것. 그것은 어떻게 만들까?두근두근 설렘을 파는 그곳들을 분석해주는 책저자는 직접 발품팔아 설렘을 파는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곳들을 다녀왔다.트렌드, 브랜드, 산업, 마케팅 콘셉을 아직 좀더 참고할게 있는 도시 도쿄에 간다.이제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가 포함된 설렘있는 공간을 팔아야 한다.ㅡ손짓이 꽃으로 피어나는 찻집 <환화정>🍵차를 끓이면 찻잔에 꽃이 피어난다. 차가 남아 있는 한 꽃은 무한히 피어난다. 그릇 속의 차는 꽃이 끊임없이 피어나는 무한의 세계로 변화한다. 무한히 펼쳐지는 세계를 마시다.p42이곳은 음식과 디지털 아트 그리고 고객 참여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완전한 오감만족의 마술같은 곳.ㅡ선행의 개념을 바꾼 식당 <미래식당>좌석이 열두 개에 불과한 조그만 식당이 곳에서 50분간 알바를 하면 식권을 한장준다.이 식권은 자신이 사용할수도 있지만 식당 한켠에 붙여두면 필요한 누군가가 사용할 수도 있다.이 식당에서 한끼 알바를 하는 사람이 연 450명 정도라고 한다.이 곳의 사장은 '돈이 없어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사장의 훌륭한 마인드와 자신의 손으로 선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설렘은 꽤 괜찮은 조합인것 같다.마음의 배부름을 주는 식당ㅡ추억을 파는 문구점<카페 스타일로>1층엔 음료와 각종 카드를 판매2층엔 편지지와 손편지가 진열되어 있음편지를 보다 자신도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다면 우표를 사서 보낼수도 있는 곳3층엔 필기구 판매4층엔 자신에게 딱 맞는 스케줄 노트를 판매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전문가의 영역그러다 11층에 나타나는 난데없는 농장드디어 12층 카페당황스럽지만 이 공간들은 사람들이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한다.사람들이 머물도록 매력적인 공간을 만든다면 지갑은 자연히 열리기 마련이니까.🍵물건을 팔려고 하면 고객은 떠납니다.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하면 고객은 남습니다.지갑 점유율이 아닌 시간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토야는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p183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정말 가보고 싶고 신기한 공간 소개가 많지만....직접 책을 사서 보세요😆꿈은 크게 뜻은 높게나라면 지금 무얼 꿈꾸고 어떤 설렘을 사람들에게 나에게 줄 수 있는지 내 안의 무언가를 끄집어내보고 싶다.꼭 무엇을 파는 사람이 아니어도 나를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그날 푸카이파로 가는 다른 항공편은 이미 추락사고를 두 번이나 낸 랜사 항공사의 비행기뿐이었다. P103혼자. 3000미터 상공에서 나는 혼자였다. 그리고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고 있었다. P1111971년 12월 25일, 한참이나 정신을 잃었던 나는 마침내 깊은 밀림속에서 의식을 되찾았지만 역경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P120하지만 나는 내 행동의 의미를 잘 알았다. 의식을 되찾은 지점에 머물러 있으면 아무도 나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나온 행동이었다.그리고 나는 분명 공포에 질려 정글 속을 내달린 것이 아니라, 물길을 따라 신중하게 이동했다. P226나의 모든 발걸음은 부모님의 유산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긴 과정의 일부처럼 느껴졌다.어찌 됐든 여행의 끝에는 멋진 루푸나 나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그 밑에는 팡구아나의 오두막이 있다. 나는 이 곳을 밧드시 지키고 다음 세대를 위해 보호할 것이다. P279사고 후 내가 인간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운 것은 바로 이 밀림, 이 숲의 은밀한 영혼이다.그것은 1년 반에 걸친 연구 과제를 진행 중인 지금에야 내게 모습을 드러냈다.p318나는 부모님의 유산을 오롯이 계승했고 미래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비행기에서 추락한 나를 받아들여 구해주고 내게 많은 것을 선사한 다우림의 미래는, 인류와 우리의 기후 그리고 지구라는 행성의 미래이기도 하다. P332비행기 사고로 혼자 살아남은 율리아네그녀의 감동적 실화열일곱 소녀는 엄마와 비행기에 오른다.그리고.....3000미터 아래로 추락한다.유일한 생존자.밀림 한가운데 떨어져 살아난 그녀.동물학자인 부모님을 따라 일찍이 다우림 지대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비행기 잔해속에서 찾은 사탕 몇개와 신발 한짝에 여름 원피스를 입은채 물길을 따라 걸었다.그리고 11일후 나무꾼들에 의해 구출되어 인간 사회로 나올 수 있었다.그녀의 기적같은 생존기.만약 나라면...내가 비행기에서 추락해 밀림에 혼자 살아남았다면 나는 어땠을까?제 정신을 지키며 살기위해 애를 썼을까? 그 림에서 살아남은 그녀는 다우림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그런 엄청난 일을 겪고도 자기를 지키며 자신을 살게해준 다우림을 지키는 그녀의 인생이 정말 소설같다.
저 수포자에요!수학 못했어도 사는데 하나도 지장 없더라구요!맞다 . 지장없다.그러나 수학을 알면 좀더 생생하고 풍요로운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다.학생때는 이해도 되지 않는 숫자를 공식에 대입해 답을 구하고 기계처럼 증명을 외워 썼다면이젠 즐겁게 책을 읽으며 수학의 장점을 알아보자.지긋지긋했던 계산을 하지 않아도 수학을 만날 수 있다.이 책엔 짧은 이야기들로 수학을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그 중 가장 공감하고 내가 누구에게나 하는 말내 영혼이 자유로운 이유는...#수학의본질은자유로움에있다이 챕터에선 소설<장미의 이름>은 연쇄살인 사건 해결을 하려는 윌리엄 수도사의 이야기가 있다.중세에서 근대로넘어가는 그 때!권력을 지키려고 수학을 이용해 신학을 합리화하고수학이 진리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막으려 수학을 사용하고 윌리엄 수도사는 끊임없이 오류를 점검하고 진리를 갱신하려고 수학을 사용한다.진리를 향한 합리적 의심, 진리의 갱신, 다음 세계의 문을 여는 열쇠는 수학이다.또 반대쪽에서도 현재의 진리를 고수하려고 수학적 방패를 장착한다.이렇듯 수학은 진보, 보수를 넘나들며 사고의 확장을 시켜주는 진짜 자유로운 학문이다.숫자놀음이 수학이라는 생각때문에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아주었으면 좋겠다.국어 시간에 배운 연역법 , 귀납법도 수학 거니까😆..영화, 소설, 철학, 역사 속에서 수학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사람은 '한다, 하지 않는다'를 선택할 수 있다.p155물론 알고 있지만 '하기 싫어요' , '전 안해요'소리가 얼마나 힘든지.....나에겐 불필요한 일인데 타인의 눈에 이상해 보일까봐 평범한 사람인 척 해볼 때도 있다.그러나 남들과 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도 괜찮다.물론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말이다.무레요코 작가는 인터넷 쇼핑도 하지 않고, sns도 하지 않고, 스마트 폰도 사용하지 않고, 포인트 카드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들을 하지 않으므로 행복하다고 한다.음.. 내가 하지 않음을 선택해서 행복한 일은 뭐가 있을지 곰곰 생각해본다.〰️괜찮은척 하지 말아야지.타인의기분이 나쁜 것보단 내가 불편한게 낫다고 생각해서 아프고 힘들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웃어줬더니 ....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 이젠 너무 피곤하다. 그러니 이젠 괜찮은척 하지 말아야지!〰️쓸데 없는 수다에 끼어있지 말아야지.왠지 그 모임에 나가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나만 왕따가 될것 같아서 피곤해도 끼어 있었는데...이젠 그러지 않아야겠다.머 어차피 혼자 잘 노는 사람이니...타인의 눈치보고 어설피 끼어있지 말아야지!👏나 같은 체형이 하이힐을 신으면 높은 데 올려놓은 물건처럼 보인다.다른 사람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나만 쾌적하면 그만이지만, 고통스럽다면 신을 필요가 없다.p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