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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안 맞네 그럼, 안 할래
무레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사람은 '한다, 하지 않는다'를 선택할 수 있다.p155
물론 알고 있지만 '하기 싫어요' , '전 안해요'소리가 얼마나 힘든지.....
나에겐 불필요한 일인데 타인의 눈에 이상해 보일까봐 평범한 사람인 척 해볼 때도 있다.
그러나 남들과 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도 괜찮다.
물론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무레요코 작가는 인터넷 쇼핑도 하지 않고, sns도 하지 않고, 스마트 폰도 사용하지 않고, 포인트 카드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들을 하지 않으므로 행복하다고 한다.
음.. 내가 하지 않음을 선택해서 행복한 일은 뭐가 있을지 곰곰 생각해본다.
〰️괜찮은척 하지 말아야지.
타인의기분이 나쁜 것보단 내가 불편한게 낫다고 생각해서 아프고 힘들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웃어줬더니 ....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 이젠 너무 피곤하다. 그러니 이젠 괜찮은척 하지 말아야지!
〰️쓸데 없는 수다에 끼어있지 말아야지.
왠지 그 모임에 나가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고 나만 왕따가 될것 같아서 피곤해도 끼어 있었는데...이젠 그러지 않아야겠다.
머 어차피 혼자 잘 노는 사람이니...타인의 눈치보고 어설피 끼어있지 말아야지!
👏나 같은 체형이 하이힐을 신으면 높은 데 올려놓은 물건처럼 보인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나만 쾌적하면 그만이지만, 고통스럽다면 신을 필요가 없다.p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