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의 "그대의 향기"가 끝났다.
김윤아: 무엇을 하든지 놀면서 해야 하는데 너무 의식적으로 노시는것 같아 민망했습니다. 8.4 드립니다.
김태원: 개인적으로는 너무 1등에 연연 하는건 아닌가...하지만 변화를 시도한다는건 그 의도를 떠나 좋은겁니다. 8.9 드리겠습니다.
신승훈: 저는 항상 김범수씨의 노래를 들으면 아 저렇게 진실성을 전달하는 가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었는데 오늘만큼은 그 순수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노래는 좋았습니다. 8.8 드립니다.
이은미: 이처럼 훌륭한 가수가 이따위 방송 프로그램 때문에 저렇게 많은 연습을 통해 달라질 수도 있구나 하는 씁쓸함과 놀라움을 갖게 됩니다. 8.4 드립니다.
방시혁: 재미있게 봤습니다. 8.8 드립니다.
임재범의 "빈잔"이 끝났다.
김윤아: 저는 Cranberries 그쪽은 Michael Bolton 호호호 9.5 드리겠습니다.
김태원: 존재 자체만으로 훌륭하십니다. 9.3 드리겠습니다.
신승훈: 처음에 음이 좀 불안 하셨지만 불안함 자체를 임재범화 시키시는 군요. 9.0 드리겠습니다.
이은미: 음이 플랫되는 점과 처음부터 너무 힘있게 나온게 아닌가 하는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8.5 드립니다
방시혁: 아무리 아파도 그걸 무대에서는 전혀 표시를 않하시는점 감동이었습니다. 9.0 드리겠습니다.
BMK의 "그대 내게 다시"가 끝났다.
김윤아: 저는 Cranberries 그쪽은 방실이 호호호 9.4 드리겠습니다.
김태원: 그대는 존재 자체만으로 육중하십니다. 9.2 드리겠습니다.
신승훈: 정말 그 수준에 계신분도 음악 자체를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9.4 드리겠습니다.
이은미: 가수가 목에 살이 찌게 되면 음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뿐더러 공연도 레코딩도 불가능합니다. 8.0 드립니다.
방시혁: 살을 좀 빼면 안되요? 보기가 영~ 그리고 재즈 스러움에 치중한 나머지 원곡의 의미를 거의 잃어버린것 같습니다.8.4 드립니다.
김연우의 "미련"이 끝났다.
김윤아: 가수는 자기 나름대로의 어떤 색깔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난 Cranberries. 노래는 정말 잘 들었습니다. 9.0 드립니다.
김태원: 그대는 미련이 좀 남으시지 않으세요? 전 미련이 남습니다. 8.9 드리겠습니다.
신승훈: 많이 긴장하셨나봐요. 다음엔 좀더 음악을 즐기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9.2 드리겠습니다.
이은미: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요. 음정은 정확할지 몰라도 변화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해서 저는 9.0 드립니다.
방시혁: 너무 재미가 없어요. 좀 지루했습니다. 9.2 드리겠습니다.
이소라의 "No.1" 이 끝났다.
김윤아: 오늘 비로서 이소라씨의 진면목을 보여 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9.0 드립니다.
김태원: 그대는 밴드와 함께 하셔도 어울리십니다. 9.0 드립니다.
신승훈: 신선한 변화가 좋았지만 몇군데 너무 소리가 오버되서 듣는 사람이 좀 불편해진 점이 있었지만 훌륭했습니다. 9.0
이은미: 노래를 할때 절제와 감정 표현의 높낮이가 너무 급하지 않았나 하고요 여전히 음은 불안하십니다. 그리고 불명확한 발음때문에 가사가 정확하게 전달이 안되고 있습니다. 8.8 드립니다.
방시혁: 소리를 중간에 지르실때 듣기 좀 거북 했습니다. 9.0
정엽의 "Nothing Better" 가 끝났다.
김윤아: 다음번에는 춤과 함게 불러 주세요 9.2 드립니다.
김태원: 그대는 가성 어떻게 내는 거예요? 9.0 드립니다.
신승훈: 너무 이쁘게 부르려는 나머지 곡 해석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진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9.0 드립니다.
이은미: 정엽씨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어요. 마이크를 왜 뺑뺑이 돌리듯 어휴 어지러워라. 기본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8.5 드립니다.
방시혁: 수염좀 깎고 나오시면 안되요? 춤 안되시죠? 9.0 드립니다.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끝났다.
김윤아: 여전히 잘 부르십니다.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9.3 드리겠습니다.
김태원: 조그마한 몸에서 엄청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대는 이미 기적임을 알았습니다. 9.3 드립니다.
신승훈: 너무 잘 들었고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너무 가창력이 뛰어나다 보니 연주음과의 조화가 좀 아쉬웠습니다. 9.4점 드립니다.
이은미: 고음을 처리 할때는 턱을 아래로 당겨야만 되는줄 알았는데 그럴필요 없다 뭐 이런걸 보여 주시려는것 같아서 제 마음이 찔렸습니다. 9.0 드립니다.
방시혁: 항상 정현씨는 처음 도입부가 너무 이뻐요. 좋은말이 아니라 그냥 초등학생이 마냥 방학이었으면 좋겠네 뭐 그러는것 같아서.. 동요대회도 아닌데 좀더 성숙한 목소리가 아쉬웠습니다. 8.4 드립니다.
윤도현의 "마법의 성"이 끝났다.
김윤아: 무엇을 하든지 놀면서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9.4 드립니다.
김태원: 롹이란 무엇을 발명하는것이 아니라 발견하는것인데 그대는 그 무엇을 발견 하시기를 바랍니다. 8.9 드립니다.
신승훈: 곡이 너무 좋은 곡이라 부담이 되신듯이 보입니다. 몇군데 박자와 음이 불안했는데 다음에는 좀더 나은 모습 기대합니다. 8.5 드립니다.
이은미: 자신감이 조금 없어 보였습니다. 지적하신대로 먼저 음이 정확해야 하는데 플랫도 아니고 아예 한 음이 틀리면 어떡합니까? 8.0 드립니다.
방시혁: 너무 겉멋만 든게 아닌가. 공연도 좋고 멋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편곡의 기본부터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승훈이 형이 몇점 줬더라..)8.5 드립니다.
안상수의 "보온병"이 끝났다.
김윤아: 무엇을 하시든지 놀면서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9.4 드립니다.
김태원: 얼핏봐도 아름다운 화면은 아니었습니다. 4.8 드립니다.
신승훈: 물고문의 정신을 그대로 살리지 못하고 보온병에 안주 하신것은 아닌지요. 하지만 웃겼습니다. 7.0 드립니다.
이은미: 이건 플랫도 아니고 완전히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군요. 5.0 드립니다.
방시혁: 코미디라면 점수를 드리겠는데 이건 평가가 안되네요 0.5 드립니다.
손학규의 "황우석 사랑"이 끝났다.
김윤아: 무엇을 하시든지 놀면서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9.4 드립니다.
김태원: 그대는 부활 했군요. 7.0 드립니다.
신승훈: 너무 정상만 바라보다가 판단력이 흐려진건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7.5 드립니다.
이은미: 나쁜 버릇이 들었어요. 철새는 오래 못 갑니다. 5.0 드립니다.
방시혁: 여권을 비판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기가 그런 넘들보다 더하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요. 일단 상대방을 욕하기 전에 기본 소양부터 닦고 명함을 내밀어야죠 2.0 드립니다.
이명박의 "강강수월래"가 언제 끝날려나?
김윤아: 무엇을 하시든지 놀면서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9.4 드립니다.
김태원: 그대를 보면 시간을 멈추게 하는 초능력이 느껴집니다. 8.5 드립니다.
신승훈: 너무 이것저것 신경을 쓰다보니 집중을 못하고 시간만 가는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7.5 드립니다.
이은미: 완벽한 표준말을 하실줄 아셔야 합니다. 전달이 안됩니다. 7.5
방시혁: 이건 기독교도 아니고 그렇다고 빨갱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놓고 부자편도 들지 못하고 정체성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5.0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