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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 박재천 - Queen & King
미연 & 박재천 연주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여왕과 왕? 자신감 넘치는 앨범 제목이다. 추천글에서 말한대로 "재즈와 클래식, 현대음악과 프리뮤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이다. 하지만 피아니스트 미연의 연주는 현대음악적이고 프리한 음악을 연주할 때는 매우 흥미롭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좀 지루하고 약간은 식상하다. (그것은 올해 발표된 음반 '예산족'에서 특히 그랬다) "한국 재즈의 역사적인 명반" 이라는 평은 너무 이를뿐 아니라 좀 과장이겠지만 전위적이고 퓨젼적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들어볼 만한 앨범임에 틀림없다. 특히 시종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마지막 곡 <HOKETUS>, 이 한 곡만으로도 이 앨범의 가치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