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가 엉뚱하다고? 

하마가 왜 엉뚱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다. 

하마의 생김새부터 생태까지 엉뚱하지 않은 것이 없구나~~~ 

하마가 붉은 색 땀을 흘린다는 사실은 정말 몰랐던 사실. 

하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시길... 

미취학 아동들에게 하마를 소개하기에 안성맞춤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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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버닝햄의 기발한 상상력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보카도를 먹고 힘이 세진 아기가 도둑을 잡기도 하고, 피아노를 번쩍 들기도 하고, 언니 오빠를 괴롭히는 형들을 혼내주기도 한다.   

표지 그림처럼 역기를 번쩍 들기도 하는 아기의 모습.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어떤 걸 느낄까 궁금해지는 책. 

한 아이의 엄마 입장에선... 

한 면을 가득채운 역동적인 그림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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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이 잠자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책으로 한 편의 시를 읽는 듯 잔잔하다.  

그림의 전체적인 색감이 밤처럼 어둡고, 글 또한 아기를 잠재우 듯 살포시, 리듬감 있게 쓰여져 아기를 잠 재울 때 읽어주면 좋을 듯 하다.  

우리 아기 눈이 가물가물 할 때 읽어주니 금새 눈을 감는다. 책을 읽어주는 나도 이 책에서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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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
박경진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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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깊은 산 속, 자작나무 숲 속에 살고 있는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이 등장한다.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이 자작나무 숲 속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뛰어노는 모습은 놀이터에서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여우와 곰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이 특이해 보이지 않았고,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을 동물로 표현한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작나무 잎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꼬마 곰이 겨울 잠을 자러가야 한다고, 더 이상 함께 놀 수는 없다고 어린 여우에게 말하는 장면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여우와 곰이 주인공이 된 이유를. 겨울을 나는 방식이 서로 다른, 여우와 곰을 등장시켜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며칠 전, 조카가 유치원 숙제라며 물어봤던 문제가 이 책 주인공들과 관련된 것이었다.  동물들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아오라는 숙제였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답을 얻어서 아이에게 알려줄 수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이 좋을 듯 싶어 언니에게 이 책을 읽어주라고 권했다.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 책이라는 판단에서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과 추운 겨울을 온전히 견뎌내야 하는 동물을 등장시켜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기다림...아닐까? 

책 속의 표현처럼 " 봄이 오면 노란 민들레, 연분홍 진달래, 꼬부랑 할미꽃 들이 피어날 거야. 예쁜 나비들도 꽃을 찾아오고. 그러면 우리 재미있게 놀자. 봄은 금방 올 거야." 어쩔 수 없이 지금은 헤어지지만 곧 멋진 봄이 오면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된다. 그날이 올 때까지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은 겨울이라는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작가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다림을 견뎌야 할 때가 있음을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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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소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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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이야기
로베르토 인노센티 그림, 루스 반더 제 글, 차미례 옮김 / 마루벌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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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제2차대전, 나치와 관련된 책
이 일기는 읽지마세요, 선생님
마가렛 피터슨 해딕스 지음, 정미영 옮김 / 우리교육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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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박상률 지음 / 사계절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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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뿌리
김중미 지음 / 검둥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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