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7일 목요일

제목 : 푸념

 너 도대체 뭐니?

 너 도대체 왜 이러니?

 넌 왜이렇게 한심한거니?

 챙피하지 않니?

 챙피해. 숨고 싶어......

 그래서 이렇게 숨어 있잖아.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나이가 그리 중요하니?

 사랑이 그리 중요하니?

 겉으로 보이는 것이 그리 중요하니?

 인정하는 것이 힘들구나.

 나약한 내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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