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걱정, 근심이 많아서 어떤 일이든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추진력 또한 떨어지는 나.  

이 책은 우리 딸보다는 나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수많은 걱정, 근심을 "걱정인형"에게 맡기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어떤 일이든지 저질러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딸은 어떤 성격일까?  이제 갓 백일이 넘었는데 어떤 성격일까 너무너무 궁금하다.

걱정, 근심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만약 엄마처럼 걱정을 사서하는 성격이라면 빌리처럼 "걱정인형"에게 걱정을 맡기도록 가르치고 싶다. 

하루의 마무리를 "걱정인형"과 함께 하도록 딸에게 "걱정인형"을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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