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가 익을 무렵 - 효리원 대표 작가 대표 동화 01 효리원 대표 작가 대표 동화 16
이오덕 지음, 이태호 그림 / 효리원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참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 기억을 끄집어 내도록 만드는 희한한 요술을 부리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릴 때 계절따라 산과 들로 놀러 다니면서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찔레, 오디, 진달래꽃, 산딸기,아카시아꽃........ 이름을 알 수 없는 그 많은 식물들. 참 행복했습니다.그때의 기억이 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엄마 아빠에게는 어릴 적 추억에 젖게 할 겁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경험들을 들려준다면 참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그냥..... 교훈이랄까 ....유익성을 배제하고 읽어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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