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열린책들 세계문학 73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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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 읽었다...
1부는 그럭저럭 잘 읽혔는데(2번째라 그런지), 2부는 시적인 대사가 많아그런지 읽는내내 고문이라 생각할 정도였다. 번역판인데다가 괴테의 시대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2부는 중간부터는 음미하는 독해는 거의 포기하고(너무 진도가 안 나가서) 텍스트 읽는 데에만 신경쓰며 빠르게 읽으려 하였다. 후아... 파우스트도 이리 어려운데 단테의 신곡은 얼마나 어려울까... 세익스피어도...
성인이 되어 교과서를 제외하고는 첫 희곡작품을 읽은 셈이다. 괴테 작가의 뇌속으로 들어가기위해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주문했다.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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