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에 대한 환상을 깬다. 사람이 왜 싫은지 충분히 느껴진다. 덕분에 더 바짝차리게끔 경각심도 생긴다.간접경험하기 좋은 책이다. 강추하고 싶다.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교훈도 다시금 새긴다.쉽게 읽히고 재미도 있었지만 다시 읽기는 불편할 것 같다. 그래도 텀을 두고 몇번이고 궁금한 부분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염세적인 글이 오히려 나한테는 자신감과 힘이 생기는 느낌이 든다.다른 변호사 책들도 조금 관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