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온실 - 환경을 생각하는 놀라운 프로젝트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0
시그문드 브라우어 지음, 이경희 옮김, 박민희 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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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온실

■ 페트병 온실
시그문드 브라우어 글 | 이경희 옮김 | 박민희 그림 | 책속물고기 펴냄 | 88쪽 | 9,500원

 

 

 

 

페트병 온실 책을 보다 저도 페트병 온실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저 온실 하나 만드는데 페트병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는 군요

 

우리나라에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는데..

http://seoulgreentrust.tistory.com/825

 

바로 여기..만드는 방법도 알려주네요~~

 


책의 내용은 정말 너무너무 간단해요.

우리가 쓴 용품들의 재활용, 재사용 등에 대해 말하는데요

많이들 참여하고 계시나요?

인간의 조건에서도 한번 이 주제로 프로그램이 방송되던데.

보면서 저를 되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너무 많은걸 가지고 사는게 아닌가? 싶은거죠.


초등학생들 환경에 대한 그림 많이 그리죠?

또 조금 있음 환경에 대한 그림을 그리게 될텐데.

이 책이 아이들이 환경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줬음 좋겠어요

매번 분리수거하는 모습만 그리는 우리 아이.

이번 기회에 재사용, 재활용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갈수 있을까요?


이책을 교과연계로 해서 보신다면..

과학3학년1학기 우리 생활과물기, 혹은 도덕4학년 6단원 내가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과

연계할수 있네요

 

책을 보면서 해보고 싶은것들이 있는데.

너무 규모가 큰건 어찌 못해보고..

바로 이것..종이 만들기가 가장 쉽고 그래도 한번쯤은 해본거라.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꺼 같더라구요


거기에 팁도 하나 더해주니..

이거 이뿐종이 한번 잘 만들어 봐야겠어요

아이가 매일 가져오는 신문으로 만들면..그거 참 색다르겠죠?

 

너무 많이 접했는데..오히려 잘 몰랐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저 분리수거만 하면..그게 어디선가 사용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막상 분리수거를 그리 잘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책의 목차중 아주 조금만을 알려드리자면

 

페트병 모으기

구더기가 나는 방법

파워재생종이

비밀프로젝트

 

소제목부터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기죠?

저는 구더기가 나는 방법..정말 궁금했답니다.

구더니가 파리가되어서 날아가는거?? 그런답이 아니겠죠?

 

 

페트병 온실이란 책 덕분에..

조금더 넓어진 눈을 갖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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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잡는 큐브 수학 3-1 - 2014년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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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지? 우리 아이 3학년

 

과목도 많아지고 거기에 배울것도 많은데..

정말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이 되더라구요

가장 기본인 수학과 국어는 어떻게든

꽈악 잡아주고 가야하는데~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희 아이가 지금 풀고 있는 두산동아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한번 살펴볼까 해요~~

 

사실 문제집은 여러권이랍니다.

딱히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하는데..

문제집의 양이라고 해야할까요?

 

예습용과 복습용으로 나누는게 맞는거 같아요.

거기에 하나더 제 생각을 더하자면.

바로 큐브수학은 예습용 문제집으로 더 적합할듯하다는거

 

 문제집을 살펴보자면~~

 

요즘 문제집은 해답지따로, 기출문제라고 해서 또 한권의 문제집을 따로 만들더라구요

거의 같은 형식이라..이건 딱히 비교할건 아닌거 같아요.

예전엔 해답지 뜯느라 칼로 자르고..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정말 편해졌죠?

 

 



 

 

 

 

 

 

문제집 속을 한번 살펴보았어요,.

이 문제집을 어떻게 활용하는게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올지..

알아두는것도 좋은거 잖아요~

 

 

 

 

 

 


저희 아이는 문제집마다 처음 도입부분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간단한 만화긴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몫을 하는거 같아요..



개념알고..간단하게 문제풀기~

개념확인하는 부분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어보며 푸는게

가장 효과적인거 같아요.

예습은 아이혼자 하는게 아니라 아직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단계인거 같더라구요

 

 

 





유형을 익히고 생각을 키우고 단원을 정리하는 과정은..

아이 혼자서 풀어도 딱히 어려움이 없는 부분이예요.

이부분까지 저희 아이는 3일에 푸는 범위랍니다.

학교 진도에 맞춰서 풀어가는 중이라

아직은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단원마무리를 했으면 끝이냐구요?

아니죠? 예습이 끝났을뿐..

학교 수업과 복습이 남아있잖아요

 

학교 수업은 아이가 진도를 잘 따라가고 있고 수학익힘책과 수학책만으로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하더라구요

 

중간고사가 없어졌다 좋겠구나 싶지만.

학교란 곳에서 얼마나 많은 시험을 보는지.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책에 포함되어 있는 시험대비 자료집으로.

단원평가를 살짝 준비했다면..



두산동아 홈페이지에서 자료실 들어가보면 더욱 복습이 철저해 질꺼 같아요..

동영상 강의와, 수준별 단원평가, 중간평가등이 제공되고

유형잡는 큐브수학이 아니어도 다른 문제집에 제공되는 문제깢 만나볼수 있어

더욱 좋아요

회원가입만 하면 되니.것두 아주 편하죠?


 

온라인 학습실..저희 아이는 3학년이니까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이콘을 누르면 자료를 받을수가 있어요

문제집 한권만 제대로 풀어도 라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두다다다~~ 수학을 아주~~

  때려부셔버릴듯한 기세로~~

  올해  달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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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 초정의 작은 책 - 다섯 살에 책을 만들었던 선비 박제가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2
김주현 글, 백대승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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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책벌레 2

 고집쟁이 초정의 작은책

-다섯살에 책을 만들었던 선비 박제가의 이야기

 

 

 

 

 

 

 


 

고집쟁이 초정이라..누구의 이야기 일까요?

바르게 앉아 글을 쓰는 모습에서

이책이 전하려는 뜻을 살짝 엿볼수 있을꺼 같네요


 

 

 

첫번째 차례인 나의 보물상자를 보니.

저 열린 작은 상자가 아이의 보물상자랍니다.

 

"에잇뭐야!"

"겨우 이깟거야?"

 

남들이 뭐라해도 너무너무 소중한 보물상자.

바로 5살의 나이에 그간 읽으면서 좋아하는 글귀를 적어논

바로 초정의 작은책이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글들이 나온답니다.

책의 지문 아래에 빨간 글씨로 표시하고 설명을 곁들여 주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더라구요


 


 

이책은 박제가의 이야기예요

박제가라..어디서 이름을 들어봤는데~ 싶으시다구요?

원래 위인들이 그렇잖아요..어디서 들어봤는데..싶은거..

그정도는 되야 위인이라고 할수 있나?

 


 

 


 

이 책에서 그래도 몇번 나오는 글귀랍니다.

초정이 좋아했던 글이라고는 하는데..

그래선지 어려울때 힘이 되어준 글귀였던거 같아요


 

 

때론 뛰어난 재능이 빛도 보지 못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혹은 너무 일찍 빛이나서 몰라보고 지나갈수도 있을테지요.

그런 재능 없이 사는 수많은 사람들도 있을테고 말이예요

 

이 책은 박제가의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많은 이야기를 담은거 같아요.

 

책에서 이런말이 나옵니다.

"나는 나로 피어나면 그만이고"

 

세상에 불만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불만을 어떻게 안고 어떻게 풀고 사느냐가 가장 큰 걱정인데.

이게 답이 아닌가 싶어요.

"나는 나로 피어나면 그만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하는 공부는 나를 나답게 하는 공부다.

 

 

어찌보면 제가 우리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한거 같아요

 

박제가의 이야기,

다섯살 박제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언지..궁금하시다면 꼬옥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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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날 파랑새 그림책 102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안온 옮김 / 파랑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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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오늘은 쉬는날 -  쉼표를 만나다

 

 

 

참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른들이야 그렇다 치지만..아이들도 너무나 바쁘게 삽니다.

놀고싶어가 입에 달리고

놀아도 언제나 아쉽습니다.

언제부턴가 늦잠을 잘수 있는 일요일이 너무 좋다는 우리 아이

벌써부터 월요병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스럽답니다.

 

 


 

오늘은 쉬는날~ 쉬는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랍니다.

오늘은 뭔가를 하거나

차를 타고 나갈 필요가 없어요.

나는 내가 좋아하는 나무에 올라

그네를 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아요.

더 높이, 더 멀리.

 

사과 씨앗을 심어도 좋겠죠.

그리곤 쑥쑥 자라는 모습을 상상해 봐요.

저기 까치의 반짝이는 날개를 보세요.

그리고 이제, 아주 조그맣고, 조용하고, 느린,

모든 작은 것들에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바쁜 날들은 순식간에 지나가죠.

시간은 그렇게 쏜살같아요.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들은,

맘껏 기지개를 켜고

아무도 울거나 넘어지지 않는,

아무런 할 일도 없는 그런 날.

                                            본문 중에서


 

 

 

 

매일 빡빡한 스케줄,,그리고 마치 아무것도 안하면 혼자만 뒤떨어진다는 느낌

혹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그래서 어른들은 바브지 않아도 바쁜척 하고.

괜시리 더 바쁘게 일상을 꾸밉니다.

그렇게 바쁘게 지냈으니

이제 하루정도는 느리게 지내야겠죠?

꿈도 꾸고 놀 시간도 우리에겐 필요하니까요


 

 







 

제인 고드윈의 감성적인 글과 안나 워커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그림으로

이야기는 너무나 편안하게 흘러갑니다.

내일은 일요일..

우리집에서 가장 늦게 일어날수 있는 가장 편안한 요일인데요

아이들과 뒹굴뒹굴 옷도 갈아입지 않고 뒹구는 재미가 쏠쏠한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이제 자러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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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 얄미운 언니가 없었으면 좋겠어! 까칠한 자매의 따뜻한 소통 이야기 팜파스 어린이 9
박현숙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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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파스] 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달라도 너무다른 자매의 이야기

다르지만 또 닮은 우리!

 

 

 


 

 

아이고~~ 찢어진 눈으로 보는 모습이 남일 같지가 않아요

저희집도 자매인지라..

거기에 이 책만큼이나 다르고 다른 자매다 보니.

자매간의 사이가 나빠질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그 사이를 어떻게 좋게하는거지? 하고 사실 많이 궁금했거든요

 


 

 


 

 

책속에서 느껴지는 건..

정말 엄마는 언니만 좋아한다는거랍니다.

그쪽에 너무 비중이 높았던 걸까요?

둘째 아이에게 하는 것보단 탈없이 손가지 않게 자라는 큰아이를 편애하는 엄마의 모습이

전 자꾸만 보이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라면 과연 자매의 사이가 좋아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아마 책속의 엄마가 저라고 해도.

그 반응이 별반 다르진 않을꺼 같다는..~~ 씁쓸함이 몰려왔어요

 


 

 

 

이책은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 맞아요.

엄마가 읽어서 배울건 딱 하나..바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라는거죠

뭐가 다르다 비교가 아닌 그 아이 자체로 소중하다는걸 알려주어야 하는거 같아요

 

아이들은 선택하지 않았을꺼예요

내가 언니가 될지 동생이 될지.

혹여 세상에 혼자는 되지 말라고 부모 마음에서 형제자매를 만들어 주었는데

평생의 경쟁자로 매일 싸우는 원수로 만들면 안되는거잖아요

 

이야기가 끝나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편만들기 프로젝트가 있답니다.

아이와  읽어보고 형제자매간의 사이 돈독하게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좋을꺼 같아요

 

우리집 꼬맹이들은 언제쯤 이 내용을 잘 이해하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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