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쟁이 초정의 작은 책 - 다섯 살에 책을 만들었던 선비 박제가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2
김주현 글, 백대승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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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책벌레 2

 고집쟁이 초정의 작은책

-다섯살에 책을 만들었던 선비 박제가의 이야기

 

 

 

 

 

 

 


 

고집쟁이 초정이라..누구의 이야기 일까요?

바르게 앉아 글을 쓰는 모습에서

이책이 전하려는 뜻을 살짝 엿볼수 있을꺼 같네요


 

 

 

첫번째 차례인 나의 보물상자를 보니.

저 열린 작은 상자가 아이의 보물상자랍니다.

 

"에잇뭐야!"

"겨우 이깟거야?"

 

남들이 뭐라해도 너무너무 소중한 보물상자.

바로 5살의 나이에 그간 읽으면서 좋아하는 글귀를 적어논

바로 초정의 작은책이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글들이 나온답니다.

책의 지문 아래에 빨간 글씨로 표시하고 설명을 곁들여 주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더라구요


 


 

이책은 박제가의 이야기예요

박제가라..어디서 이름을 들어봤는데~ 싶으시다구요?

원래 위인들이 그렇잖아요..어디서 들어봤는데..싶은거..

그정도는 되야 위인이라고 할수 있나?

 


 

 


 

이 책에서 그래도 몇번 나오는 글귀랍니다.

초정이 좋아했던 글이라고는 하는데..

그래선지 어려울때 힘이 되어준 글귀였던거 같아요


 

 

때론 뛰어난 재능이 빛도 보지 못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혹은 너무 일찍 빛이나서 몰라보고 지나갈수도 있을테지요.

그런 재능 없이 사는 수많은 사람들도 있을테고 말이예요

 

이 책은 박제가의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많은 이야기를 담은거 같아요.

 

책에서 이런말이 나옵니다.

"나는 나로 피어나면 그만이고"

 

세상에 불만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불만을 어떻게 안고 어떻게 풀고 사느냐가 가장 큰 걱정인데.

이게 답이 아닌가 싶어요.

"나는 나로 피어나면 그만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하는 공부는 나를 나답게 하는 공부다.

 

 

어찌보면 제가 우리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한거 같아요

 

박제가의 이야기,

다섯살 박제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언지..궁금하시다면 꼬옥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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