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수북수북 옛이야기
신동흔 기획, 김정은 글, 김경주 그림, 오진목 빛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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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한솔수북

 

 

제목만들어선 무슨 이야길까..감이 안오네요~

돌이는 사람 이름 같은데..개구리는 뭐지??

 

 

 

 

 

한지인형으로 만들어 한컷 한컷 찍었다는 이 책은..

인형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초1인 둘째 아이에게 소리내어 책을 읽어보게 했는데.

처음부터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어려운건 아니랍니다.

신동흔 선생님은 누구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국문학자면서 우리 구비 문학에 남다른 애정이 있어 이야기 들으러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신대요.

그래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듣다보니..전해야할 진짜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네요.

 

이 이야기도 진짜 이야기 중 하나겠죠?

책을 읽고..아이들이 가장 궁금했던 것을 책이 알려주더라고요.

이 책은 이렇게 인형을 만들고 배경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만든거란걸요~~

 

책의 내용도 재밌지만.

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책이 되었네요.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내용 하나도 이야기 안했는데.

이야기의 줄거리보다 풍성한 표정의 인형까지 함께 보아야

그 재미가 배가 되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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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2 : 글로벌멘토 편 - 강수진.봉준호.서경덕.손연재.이상혁.이영희.전광영.조수미.최종일.한비야,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대표직업인 10인 드림시리즈 2
이랑.김정현.권혁준 지음, 심규섭 그림 / 드림리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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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2

-글로벌멘토 편 -

아이들에게 꿈을 꾸라고 하면서.

막상 꿈을 꾸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볼수 있게 해줬나..

아니..만날수 있게는 해줄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한번즘 말하는 대통령..

그 꿈에 대통령을 만나볼수 있는 노력이라도 함께 해준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쓴 고3, 중3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우리들이 만든, 우리들의 꿈을 찾는 책..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2 는 청소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랍니다.

딱히 내용이 어렵지 않아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도 어려움이 없지만.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청소년이라면.

좋은 멘토를  가슴에 담는것도 좋은 시기일테니까요.

 

 

초등학생을 위한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라는 도서도 있으니.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도 좋을꺼 같아요.

 

 

 

아이를 키울때 정말 지겹다~~싶을 만큼 보았던 뽀로로~~

새로운 이야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뽀통령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인기!  그 중심에 있는 최종일 애니메이션 제작자도

글로벌멘토편의 한분이랍니다.

 

 

뽀로로~~ 그렇게 많이 봤는데..뽀로로의 뜻이 무언지..

과연 뜻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뽀로로란?

순 우리말로 종종 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양을 뜻하는 거라네요.

 

그냥 순탄하게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을꺼라 생각했던 뽀로로도 3번의 실패를 했다니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 점만이 아닌..힘들고 어려웠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꿈을 꾸며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음 좋겠어요.

 

우리의 멘토를 만나고..

우리의 멘토의 멘토까지..알아볼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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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 청소년 인성보감
방철 엮음 / 토마토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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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상에 이 책을 올려놓는다면..

분명..엄마는 또~~ 잔소리 할텐지..

 

때론 말이 아니라..글로..차분히 전해줬음 하는 말들을 담아 낸 책..

-청소년 인성보감 잔소리-

 

 

 

 

작은 호흡의 글들을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운 글도 없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잔소리라는 말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하는 말이 아니라.

날 사랑하기에 하는 말임을 깨닫는다면..참 좋으련만.

 

이렇게 말하는 나 역시도..잔소리는 잔소리로 들릴뿐이니..

책의 도움이 절실한건..아이가 아니라 엄마부터 인듯 하다.

 

 

 

 

사람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밑줄을 긋는 부분은 다 다르다고 하더니.

칭찬에 서툴고 인색한 나는 칭찬부분에서 밑줄을 긋는다.

 

그래..칭찬이란게 하는것도 어렵지만..칭찬을 듣고

무어라 표현해야 하는건지..아는것도 어렵구나..

 

칭찬에 인색하기만 한게 아니라..

나는 그간 칭찬받는 일에도 참 서툴게 행동했구나~라는걸..이제서야

알다니..거참..늦어도 너무 늦다.

 

 

그런데..이책의 제목이 잔소리라니..

잔소리는  필요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는 말이라고 했는데.

제목이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지은이를 떠나 두 딸아이의 아빠로 적어내려간듯한 이 책은..

좋은 글을 만나면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아빠의 글이라는 점에서.

잔소리가 맞을수도 있을거 같다.

 

조금은 거창한 잔소리, 조금은 듣기 좋은 잔소리

잔소리지만 다시 듣게 만드는 잔소리.

 

자기 자신에게 쓰디쓴 잔소리가 하고 싶은날.

말없이 펼쳐 읽을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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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격파 초등 수학 5-1 (2018년용) 초등 유형격파 (2018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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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바뀔때쯤이면..내년엔 아이에게 어떤 교재를 써야하나

고민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이 문제집 저 문제집..기웃거리게 되나봐요

 

 

천재교육에서 2016년 신간으로 나오는 유형격파

 

5학년 1학기 과정을 제대로 잡아줄지 일단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유형격파 문제집을 보기도 전에..오잉~~ 하고 눈여겨 보게 되는 곳..

바로 나만의 풀이노트가..문제집에 함께 있어요~~

날개를 펼치듯 ..펼치면 수학문제를 마음껏 풀수 있는 연습장이 생긴답니다.

 

 

5학년 1학기 과정이네요.

약수와 배수,,약분 통분..

아이는 이름만으로..이해를 하기 어려워 할텐데..

 

이거 예습을 해줘야 하는건가..고민이 되게 만드네요.

 

 

새로운 단계 구성 SDM시스템.

문제의 유형을 한단계씩 올라가듯..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네요

 

 

 

 

 

4학년 마무리가 되지 않은 단계인지라.

5학년 과정은 겨울방학에 시작할껀데요

그러기에 앞서..문제집 한번 살펴볼려고.

아이와 맛보기 문제로 풀어봤어요~

 

 

 

가장 기본인 단계를 풀었기에..어려움없이 풀었답니다.

같은 문제의 반복이라서..

여러번 문제를 풀수 있다는게 장점이예요.

문제를 풀면서..개념을 확실히 잡아가는 문제집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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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야화 - 천년을 떠돌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
도현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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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재밌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야기에 흥분한다.

이야기를 하며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에 숨겨진 뜻을 찾기도 하고.

그래서 이야기는 끝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조선 야화

-그 끊임없는 이야기 속으로

 

 

 

[야화]의 뜻을 살펴보자면

항간에 떠노는 이야기를 말한다.

뭐,, 한자가 다르긴 하지만.. 밤에 태우는 불이라는 의미도

조선 야화를 읽어보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게 의미를 두진 않겠지만.

이야기는 크게 3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신비한 이야기, 노선의 바깥세상, 지난 역사의 회고.

 

그저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로만 되어있다면.

그저 하나의 흥밋거리에 지나지 않겠지만.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작가의 해설이 덧붙여지며.

의미가 무언지를 알아볼 수 있다는 게 좋다.

 

 

전 하룻밤 동안 들려주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처럼..

매일 밤 다른 이야기를 임금에게 들려주는 신하 송화의 이야기다.

 

왕과 그저 말단 직원과 다름없는 벼슬아치 송화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된다.

 

야화로 시작하지만.

결코 야화로 끝나지 않는 조선 야화

 

시간이 지나도 옛이야기가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아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송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서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책!!

 

조선판 아라비안나이트로. 2015겨울밤을 빛내 보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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