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millan 사전은 Longman과 매우 흡사하지만, 더 자세하고 예문도 많아 보입니다. Longman은 매우 우수한 사전이고, Macmillan은 거기에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2색 칼라 인쇄에다가 어휘량도 많고 여러가지로 마음에 듭니다. 특히 CD에 있는 사전이 매우 좋습니다.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 3년전에 거금 4만원을 주고 Longman CD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거의 최악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버거들과, 엄청나게 불편한 사용법. 그때 당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온 영영사전 CD라서 그래도 좋다고 잘 썼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전마다 기본으로 CD는 다 끼어서 주네요. ^^
amazon.com에서 보니 Macmillan 사전이 별 인기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런 리뷰도 없고, 판매 순위도 낮고. Oxford가 거기서는 꽤 인기던데요. Oxford 사전들은 크게 좋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비싸게 파는것 같아서 별로 마음이 안 가네요. 브랜드 가치가 좀 있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Macmillan 사전에서 조금 섭섭했던 점은 Korean, kimchi, taekwondo 단어가 없다는 것입니다. Longman에서는 다 있고, 김치는 그림까지 있었는데 말입니다. 미국에서도 충분히 사용되는 단어들이고,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걸로 아는데... 그 많은 10만 단어들 중에서 저 3단어 넣을 자리가 없다니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