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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의 사랑 문지 스펙트럼
뱅자맹 콩스탕 지음, 김석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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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도 안되는 얇은 소설이 놀랍다. 줄리언 반스의 “연애의 기억” 속 사랑의 후회가 절절하게 있고, 알프레드 드 뮈세의 “세기아의 고백” 속 미숙함과 열정을 담고, 슈테판 츠바이크의 “초조한 마음” 속 사랑받는 불쾌한 감정까지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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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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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를 할퀴고 상처낼 때, 최은영의 문장으로 위로받았다. 그 누구도 해주지 못할 따스한 어루만짐으로 나는 또 하루를, 한 해를, 그 후의 삶을 살아간다. 소설이 사람을 살린다. 최은영의 글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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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마틴 에덴 1~2 - 전2권 - 추앙으로 시작된 사랑의 붕괴
잭 런던 지음, 오수연 옮김 / 녹색광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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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읽으려했는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한 채 마틴 에덴의 삶을 따라갔다. 엄청난 흡입력을 가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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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일 년 후 프랑수아즈 사강 리커버 개정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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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리커버 개정판. 그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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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베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7
서머셋 모옴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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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의 소설은 민음사세계문학전집에서 단연코 빛난다. 20대 때는 “달과 6펜스”가 반짝였고, 30대 때는 “면도날”이 미친듯 좋았다. 지금은 예전엔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인생의 베일”을 읽고 전율한다. 고전의 역할을 다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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