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테일러 젠킨스 리드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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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존스와 빌리 던 외에도 모든 주인공이 살아숨쉬는 책, 그들의 투어가 끝나지 않길 너무나도 바랐다. 10부작으로 제작되었다는 드라마를 국내에서도 꼭 보고 싶을 뿐. 테일러 젠킨스 리드의 모든 책을 다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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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 거니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이지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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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씨를 찾아가 인생의 답을 묻고 싶게 만드는 책. 멋짐은 꾸밈이 아닌 태도에서 나온다. 하나씨는 멋지다. 전작 “끝난 사람”도 좋았는데, 작가의 또다른 소설을 무한히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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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이여, 그대는 어디에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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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때문에 너무 기대가 컸나. 샐리 루니는 좋지만 노멀 피플처럼 특별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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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의 사랑 문지 스펙트럼
뱅자맹 콩스탕 지음, 김석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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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쪽도 안되는 얇은 소설이 놀랍다. 줄리언 반스의 “연애의 기억” 속 사랑의 후회가 절절하게 있고, 알프레드 드 뮈세의 “세기아의 고백” 속 미숙함과 열정을 담고, 슈테판 츠바이크의 “초조한 마음” 속 사랑받는 불쾌한 감정까지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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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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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를 할퀴고 상처낼 때, 최은영의 문장으로 위로받았다. 그 누구도 해주지 못할 따스한 어루만짐으로 나는 또 하루를, 한 해를, 그 후의 삶을 살아간다. 소설이 사람을 살린다. 최은영의 글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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